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역사와 함께한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 그 흥미로운 이야기
에라토스테네스는 처음으로 지구 둘레를 정확하게 측정했고, 에드윈 허블은 은하계가 지구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조르주 르메트르는 가장 먼저 우주 팽창을 발견했다. 이처럼 우주에 오랜 역사가 있듯 미지의 영역이었던 우주를 지금과 같이 가시화한 데에는 여러 과학자의 탐구와 발견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우주과학 수업》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사에 등장하는 과학자들과 그들이 이뤄낸 성취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아낸다.
예를 들어 ‘지구는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는 사실을 발견하기까지도 여러 가설과 증명의 과정이 있었는데, 처음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입증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였다. 그는 몇 차례의 월식을 관찰하며 달빛을 가리는 검은 그림자가 항상 둥글다는 것을 통해 지구 자체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렇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유추는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없었다. 뒤이어 마젤란이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원래의 자리를 돌아오는 항해를 함으로써 지구의 모양을 직접적으로 증명했다.
하나의 이론, 한 명의 과학자로 나누어 암기하고자 한다면 과학은 지루한 교과서 공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광대한 우주를 하나의 줄기로 엮어냄으로써 굳이 외울 필요 없이 그 흐름을 짚어준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읽듯 빠져들면 자연스럽게 과학자들과 발맞추어 생각하게 되고, 그들이 발견해낸 것들을 보다 가깝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1 과외를 받듯 친숙하고 명쾌하게 이해하다!
어려웠던 우주를 이해하는 첫 번째 책
우주를 향한 궁금증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우주 공부를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들에 가로막혀 호기심은 온데간데없이 포기하기에 십상이다. 이 책은 처음 우주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우주 입문서다. 리먀오 교수는 두꺼운 과학책에서 벗어나 1:1 과외를 하듯 독자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우주를 읽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