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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논리는 나의 힘 :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논리 학습의 결정판
저자 최훈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15-03-09
정가 22,000원
ISBN 978899410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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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논리적 사고가 뭐길래
1장 허 생원과 에서 배우는 논리 - 논리적 사고와 비논리적 사고
2장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뭐가 좋을까? - 열린 마음과 비판적인 마음
3장 자전거 타기보다 쉬운 논리적 사고 - 논?리적 힘과 기술
4장 논증은 전쟁인가? - 논증의 윤리적 책임
5장 논리학을 배우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될까? - 논리학과 논리적 사고
2부 논리적 사고의 걸림돌, 언어를 넘자
6장 ‘사과’를 말하기 위해 사과를 가지고 다녀야 하나? - 언어와 의미
7장 류현진은 한국 사람인가, 야구 선수인가? - 의미의 추상화
8장 벼룩시장을 보며 경제학을 배운다? - 언어의 애매함과 모호함
9장 정의를 하는 사람이 논쟁에 이긴다 - 정의
3부 논증 이해하고 분석하기
10장 오늘 날씨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 논증과 논증 아닌 것
11장 숨어 있는 전제와 결론을 찾아라 - 전제와 결론
12장 확실한 게 좋아, 새로운 게 좋아? - 연역과 귀납
13장 잘 알지 않고서는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없다 - 논증의 분석
4부 좋은 논증 가려내는 첫 번째 기준
14장 어떻게 해야 말발이 설까? - 논증의 평가
15장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 논증 평가의 첫 번째 기준: 전제들이 받아들일 만한가?
16장 김연아가 선전하는 건데 -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17장 술 마시는 게 부끄러워 술을 마신다? - 선결 문제 요구의 오류, 거짓 딜레마
5부 좋은 논증 가려내는 두 번째 기준
18장 구글은 관련성이 가장 높은 페이지를 보여 드립니다 - 논증 평가의 두 번째 기준: 전제들이 결론과 관련성이 있는가?
19장 너 나이 몇 살이야? 길을 막고 물어봐라 - 사람에의 호소, 대중에의 호소
20장 이주일과 촛불 시위와 고엽제 - 감정에의 호소,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무지에의 호소
6부 좋은 논증 가려내는 세 번째 기준
21장 미인은 잠꾸러기? 그럼 나도 미인일까? - 전건 긍정식, 후건 부정식
22장 케이크 맛을 보기 위해 케이크를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읽고, 쓰고, 말하는 힘을 키워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논리적 사고는 게시판의 댓글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ㆍ잡지ㆍ방송ㆍ인터넷ㆍ광고ㆍ소설ㆍ영화ㆍ만화 등에서 배울 수 있어야 하고, 거기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토론이나 논쟁 혹은 논술 등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에 무게를 두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영화, 만화, 광고, 소설, 시사적 내용, 인터넷에 올라 있는 자료 등을 예시로 이용하여 다채롭게 꾸몄다. 논리적인 사고는 지식이기보다는 기술이다. 따라서 단순히 논리학의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읽고 쓰고 말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논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리적 오류를 소개했다. 오류의 이름을 외우고 그 예들을 살펴보는 데 치중하기 보다는 논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류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각 장이 끝날 때에는 연습 문제, 즉 ‘논리 연습’을 두어 논리적인 사고의 기술을 닦을 수 있도록 했다. 연습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본문의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소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장 여기저기에 실린 여러 가지 읽을거리와 명언들은 단순히 재미를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는 논리 이론이 현실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보여 주는 구실도 한다. 『논리는 나의 힘』은 독자들이 스스로 논리적인 사고를 꾸준히 연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추천사
최훈 교수는 우리나라 논리 교육에서 단연 돋보이는 학자다. 논리학과 비판적 사고에 정통한 그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현장에서의 요구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 『논리는 나의 힘』은 논술을 준비하는 고교생, 법학적성시험(LEET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논리가 필요한 독자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필독서이다. 조리 있게 생각하고 말을 정연하게 펼치고픈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더 없이 좋은 마음의 양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