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를 자꾸 아래로 잡아끄는 세상에서 멋지게 뛰어오르기
간단한 책 소개
제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일곱 살의 털』로 ‘소설 읽는 맛’을 보여준 김해원 작가가 7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삼성 반도체 백혈병 소녀 이야기를 다룬 「최후 진술」, 오리배를 타고 한강을 표류하게 된 소녀의 비일상적 모험을 다룬 「표류」, 실제로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는 상황을 겪게 된 소년의 사연을 담은 「가방에」, 욕으로 학교를 장악한 ‘껌딱지’의 비참한 몰락을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으로 조명한 「추락하는 것은 복근...
우리를 자꾸 아래로 잡아끄는 세상에서 멋지게 뛰어오르기
간단한 책 소개
제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일곱 살의 털』로 ‘소설 읽는 맛’을 보여준 김해원 작가가 7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삼성 반도체 백혈병 소녀 이야기를 다룬 「최후 진술」, 오리배를 타고 한강을 표류하게 된 소녀의 비일상적 모험을 다룬 「표류」, 실제로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는 상황을 겪게 된 소년의 사연을 담은 「가방에」, 욕으로 학교를 장악한 ‘껌딱지’의 비참한 몰락을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으로 조명한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등 7편이 실려 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은근한 유머로 버무린 단편들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속에서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이해를 견지하고 있다.
『열일곱 살의 털』 김해원 작가가 7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제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일곱 살의 털』로 2008년 첫 청소년소설을 출간한 김해원 작가가 7년 만에 두 번째 청소년소설을 펴냈다. 머리카락 이야기 하나로 학교 두발 규제와 관련한 청소년 인권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역사까지 되돌아보게 한 『열일곱 살의 털』은 심사를 맡았던 소설가 오정희 김중혁이 ‘소설 읽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극찬한 작품이다. 다채로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린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는 작가의 새로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