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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저자 이덕일
출판사 역사의아침
출판일 2009-09-04
정가 15,000원
ISBN 97889931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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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글
1부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1.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
(다시 고조선 문제/국민세금으로 살아 있는 식민사관/한나라는 왜 고조선을 침략했을까?
2.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는가?
(낙랑군 유적으로 조작된 고구려 유적/식민사학 청산 못한 대한민국의 비극/한사군은 민족사의 축복이었나?
3. 한사군은 어디에 있었는가?
(한사군의 위치/낙랑군의 명칭과 위치/위나라 관구검의 공격로와 퇴각로/낙랑군 수성현 갈석산/갈석산을 찾아서/창려현은 수성현인가?/고조선의 수도 험독성은 어디 있었는가?/장성의 끝
4. 대방군은 황해도에 있었는가?
(현도군의 위치/대방군은 어디인가?/대방군과 진번군/요동태수가 된 공손도
5. 유물과 유적으로 살펴본 한사군
(한반도에서 출토되는 중국계 유물/고구려로 온 중국인들/중국계 유적과 유물에 대한 북한 학계의 견해/북한에서 출토된 봉니/아직도 일제 연구만 인용하는 주류 사학계/임둔태수장 봉니가 출토된 요녕성 금서시
2부『삼국사기』 초기기록은 조작되었는가?
6.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교과서에서 빠진 한사군/『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과『국사 교과서』/고구려의 시조는 누구인가?/백제의 시조는 누구인가?/『삼국사기』와「광개토대왕릉비문」/신라의 시조는 누구인가?/『만주원류고』와 삼한의 위치/신라는 내물왕 때 건국되었는가?
7. 식민사관 뺨치는 한일역사공동연구위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쓰다 소우키치의 고민과 김부식
3부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8. 노론 후예 학자들이 만든 신화들
(십만양병설에 대한 네 가지 변조/유성룡은 십만양병을 반대했는가?/송시열과 송준길은 북벌론자인가?/상공업 중심 개혁론은 노론이 주도했는가?/노론과 함께 사라진 남인
9. 정조 독살설의 진실과 거짓
(『정조어찰첩』은 정조 독살설을 부인하는 사료인가?/어찰을 보내기 전의 정조와 심환지/어찰을 보낸 시기와 정조시대의 의리/정조와 심환지의 핫라인 가동 양상/정조의 와병과 죽음/정조의 급서와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고조선과 한사군 문제다. 고조선과 한사군의 강역문제가 중심이 된다.
둘째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처음 제창한 인물은 일제 식민사학자인 쓰다 소우키치인데 그의 이론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한 번도 근본적인 검토의 대상이 되지 않고 부분적 수정만 거친 채 한국 사학계의 주류 이론이 되었다. 셋째는 조선 후기사를 노론사관에 의해 서술하는 문제다. 율곡 이이의 ...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고조선과 한사군 문제다. 고조선과 한사군의 강역문제가 중심이 된다.
둘째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처음 제창한 인물은 일제 식민사학자인 쓰다 소우키치인데 그의 이론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한 번도 근본적인 검토의 대상이 되지 않고 부분적 수정만 거친 채 한국 사학계의 주류 이론이 되었다. 셋째는 조선 후기사를 노론사관에 의해 서술하는 문제다.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 기술들의 실체를 살펴보고 과연 그것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넷째는 독립운동사를 말살한 부분이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역사학자는 현대사를 연구하면 안 된다”는 기상천외한 논리로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사를 말살시켰다.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은 하루 빨리 우리 사회의 담론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간 한국 사회에서는 현상의 문제에 집착한 반면 현상을 발생시키는 본질은 상대적으로 무시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