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토마토야, 토마토야, 쑥쑥 무럭무럭 자라라!”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아이 하나가 벌이는 맛있는 토마토 축제!
‘하나’라는 이름이 일본말로 ‘꽃’이라는 뜻이어서 그럴까요? 하나는 꽃이나 모종?을 돌보는 걸 아주 좋아하는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슈퍼에서 아빠를 졸라 작은 토마토 모종을 산 하나는 그날부터 토마토 기르기에 돌입합니다. “누가 감히 내 모종을 먹은 거야?”라며 잎을 갉아 먹는 애벌레도 없애 주고, 밤낮으로 물을 듬뿍 주며 정성껏 토마토를 기르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 집에 가게 된 하나는 자기 몸집만...
“토마토야, 토마토야, 쑥쑥 무럭무럭 자라라!”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아이 하나가 벌이는 맛있는 토마토 축제!
‘하나’라는 이름이 일본말로 ‘꽃’이라는 뜻이어서 그럴까요? 하나는 꽃이나 모종을 돌보는 걸 아주 좋아하는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슈퍼에서 아빠를 졸라 작은 토마토 모종을 산 하나는 그날부터 토마토 기르기에 돌입합니다. “누가 감히 내 모종을 먹은 거야?”라며 잎을 갉아 먹는 애벌레도 없애 주고, 밤낮으로 물을 듬뿍 주며 정성껏 토마토를 기르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 집에 가게 된 하나는 자기 몸집만큼 자란 토마토 화분도 가지고 갑니다. 할머니는 채소밭에 하나의 토마토를 심어 주고, 다른 식물들과 함께 정성껏 돌보지요.
자연 안에서 더욱 건강하게 자라는 토마토! 폭풍도 이겨 내고 드디어 빨간 토마토가 줄기마다 방울방울 매달립니다. 입안에 토마토를 넣고 와작와작 씹는 하나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마음도 어느새 소박한 기쁨으로 물들어 갑니다.
작은 토마토 모종에서 열매를 수확하기까지의 정성과 노력, 토마토를 자라게 한 자연의 힘, 폭풍을 이겨내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지켜보는 데서 오는 기쁨, 할머니와의 따뜻한 교감, 맛있는 토마토로 준비한 토마토 축제까지! 토마토를 키우며 하나도 훌쩍 성장하지 않았을까요? 자연 속에서 생명을 돌보며 값진 땀의 열매를 맛보는 행복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