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돌렸던 그애가 전교 왕따라고?”_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조영주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해환’은,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일약 ‘천재 작가’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악역이자 왕따 가해자인 동창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 ‘따돌림’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소개하는 성장 소설.
“그 한마디가 세 아이의 인생을 부수고 말았다.”_리플(정해연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혁’.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수재로 합격은 무리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혁의 sns에 악플이 달리고, 그때부터 재혁과 친구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 ‘말 한마디’의 크기와 무게를 혹독하게 알려주는 날카로운 시선.
“내가 틀린 말 했어?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한 거잖아!”_말을 먹는 귀신(정명섭
유튜브에 빠져든 ‘성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곧잘 한다. 하루는 다문화가정 친구를 심하게 놀렸는데, 충격을 받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무당이었던 친할머니는 이 모든 게 ‘말을 먹는 귀신’ 때문이라고 한다.
★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상상.
“솔직한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_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김이환
예의나 인사치레는 No!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시에 가게 된 ‘편리’의 이야기. 편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하지 않는 벌을 준 상황인데…
★ 솔직함과 예의 사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악은 말에서 비롯되었다?”_햄릿이 사라진 세상(차무진
‘럭키’가 사는 곳은 말이 금지된 미래 세상. 사람들은 입에 전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마스크를 통해 의성어, 의태어로만 전달된다. 모두가 말이 있던 시절의 오해, 질시, 모함보다는 이 상황이 낫다고 이해하지만……
★ ‘말이란 무엇인가? 말은 정말 필요한가’라는 통찰을 던지는 SF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