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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저자 미셸 맥나마라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20-10-09
정가 18,500원
ISBN 979115992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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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타임라인 지도
등장인물

프롤로그

I
어바인, 1981
데이나포인트, 1980
할리우드, 2009
오크파크
새크라멘토, 1976~1977
바이샐리아
오렌지 카운티, 1996
어바인, 1986
벤투라, 1980
골레타, 1979
골레타, 1981
오렌지 카운티, 2000
콘트라코스타, 1997


II
새크라멘토, 2012
동부 새크라멘토, 2012
커프링크스 코다
로스앤젤레스, 2012
콘트라코스타, 2013
프레드 레이
용의자들
로스앤젤레스, 2014
새크라멘토, 2014
새크라멘토, 1978

III
폴 헤인스와 빌리 젠슨의 이야기

에필로그_노인에게 보내는 편지
나가며_패튼 오스월트

부록
1 기사_살인범의 정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 책
2 개정판 후기
캘리포니아를 피로 물들인 골든 스테이트 킬러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당신의 얼굴을 보여라. 빛 속으로 나와라.”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50건 넘는 성폭행을 저지르고 남쪽으로 이동해 13건의 살인을 자행했다. 범행 당시 그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백인으로 추정되었고, 높은 울타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이 뛰어났으며 언제나 스키 마스크를 썼다. 영화 속에서 흔히 등장해 복면을 쓰고 둔기를 휘두르는 살인자의 원형이 바로 이 골든 스테이트 킬러다.
1986년, 그가 여러 지역 관할 경찰의 수사력과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형사들을 따돌리고 사라지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는다. 30년 후, 저자 미셸 맥나마라는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ONS 혹은 동부 지역 강간범(EAR, East Area Rapist의 소행으로 추정되던 범행을 조사하던 중 두 범죄 사이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해 한 명 혹은 공범이 있는 동일한 피의자의 범죄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에게 골든 스테이트 킬러(GSK라는 별칭을 붙인 뒤 추적을 이어간다. 이 별칭은 곧 범인을 지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고 미제 사건이었던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다.
2018년 4월, DNA 분석을 통해 마침내 범인이 검거된다.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그는 범행 당시 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고 범행 당시와 검거 시 모두 범행 장소인 새크라멘토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은 26건의 범죄에 대해 사형 대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는 것으로 검찰과 양형 협상을 한 끝에 범행을 전부 시인했다. 드앤젤로는 더 이상 스키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를 쓴 채 무표정으로 일관했으며 제리라는 또 다른 자아가 범행을 저지르게 했다는 진술마저 내놓고 있다. 법정에서의 무기력한 모습과 판이한 독방에서의 활동적인 생활이 공개되면서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의 심연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