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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겨울에 데날리를 오르겠다고?
저자 니시마에 시로
출판사 심포니
출판일 2016-11-28
정가 14,000원
ISBN 979119515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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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청춘에게 모험을 즐기라고 할까요?

1. 책은 모험 정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보상이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그 일을 할까요? 더구나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라면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런 무모한 도전 중에 대표적인 것이 대륙의 최고봉을 오르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대학을 중퇴한 미국인 히피 청년과 일본의 한 젊은이가 만나 거대한 꿈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이 목표로 한 것은 ‘겨울에 알래스카 데날리 산 등정’. 영하 50도, 초당 풍속 50m, 고도 6천 미터, 폭풍설. 그곳은 인류에게 있어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이 글은 엄동설한에 데날리 첫 등정을 달성한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을 그린 작품입니다.

2. 이 책은 성공과 실패라는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세상에는 성공과 실패라는 흑백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성공 혹은 1등이 아니면 아무런 가치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서도, 자기의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자기가 그리는 이상이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산다면 그 또한 불행할 것입니다. 돈과 명예, 권력이 아닌, 삶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데날리 등반대는 등반 초기에 대원 한 명을 잃는 사고를 당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올라가지만, 하산 도중 폭풍설(블리자드에 의해 대원들은 죽음에 직면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대장인 그렉은 많은 등산 평론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등반이 끝나고 몇십 년이 흐른 후 대원들은 이 등반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며 등반의 시작과 진행 중에 즐거워하던 자신들을 회상하며 그 등반이 자신의 인생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됩니다.

3. 이 책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힘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