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을 펴내며
먹고 싶다, 수박 .......... 장주식
읽고나서_ 닮은 듯 다른 우리들
3월의 법칙 .......... 이문영
읽고나서_ 우정의 기초
어쩌다 보니 왕따 .......... 좌백
읽고나서_ 왕따 일시 정지
이토록 고요한 소년의 나날들 .......... 신여랑
읽고나서_ 벗어나고 싶은, 벗어날 수 없는
산수유 .......... 김종일
읽고나서_ 엄마, 저예요
여름날 .......... 전삼혜
읽고나서_ 친구를 로그인하다
출판사 서평
『어쩌다 보니 왕따』는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섯 명의 작가가 ‘관계와 소통’을 테마로 청소년 소설을 썼다
골칫덩이 수박 한 통 덕분에 친구들의 속마음을 엿보게? 된 다정, 친구를 만들기 위한 숨 막히는 3월의 탐색전에 휘말린 혜정, 맞는 것보다 맞는 나를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게 더 슬픈 왕따 ‘나’, 새 엄마가 된 아줌마와 엄마의 남자 친구, 그 사이에서 진짜 가족을 찾아가는 빈, 엄마가 원하는 딸이 되지 못해 방황하고 흔들리는 예지, 갑작스레 사라진 친구 은의 정체를 알아 가며 혼란스러워하는 ...
『어쩌다 보니 왕따』는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섯 명의 작가가 ‘관계와 소통’을 테마로 청소년 소설을 썼다
골칫덩이 수박 한 통 덕분에 친구들의 속마음을 엿보게 된 다정, 친구를 만들기 위한 숨 막히는 3월의 탐색전에 휘말린 혜정, 맞는 것보다 맞는 나를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게 더 슬픈 왕따 ‘나’, 새 엄마가 된 아줌마와 엄마의 남자 친구, 그 사이에서 진짜 가족을 찾아가는 빈, 엄마가 원하는 딸이 되지 못해 방황하고 흔들리는 예지, 갑작스레 사라진 친구 은의 정체를 알아 가며 혼란스러워하는 다현……
집에서, 교실에서, 또 길거리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소설 속 십대들은 괜한 허세와 서툰 몸짓으로 관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서툴지만 조금씩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간다.
닮은 듯 다른 너와 나,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소통을 꿈꾸는 십대들의 서툴기만 한 관계 맺기
또래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는 아이들. 부모의 잔소리와 간섭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부모의 관심과 사랑에 목마른 아이들. 그러나 친구와 함께하는 법보다 경쟁을 먼저 배우고 일찌감치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시험 점수로 저울질하는 법을 체득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소통의 기술을 전수할 수 있을까?
타인을 동등한 객체로 존중하지 않아 왕따와 학교 폭력과 같은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