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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편식 대장 냠냠이
저자 미첼샤매트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08-05-15
정가 13,800원
ISBN 97889617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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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살 적 편식 습관은 여든한 살까지 간다!

어렸을 때 흔히 듣는 잔소리 중 “한 숟갈만 더 먹자.”나 “골고루 먹어야지.”라는 말은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것이다. 식탁에서 벌어지는 엄마와 아이의 실랑이는 일상의 풍경이며 어렸을 적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통과의례 중 하나처럼 여겨진다. 이처럼 음식을 골고루 먹기는 아이든, 그리고 아이의 습관을 고쳐 주려는 어른이든 참 힘든 일이다.

‘옮긴이의 말’에도 나오듯 편식은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편식이 심한 사람은 쉽게 짜증을 내며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렇게 몸의 균형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 주기 위해 엄마, 아빠는 아이의 식습관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엄마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방법인 잔소리나 윽박지름이 아이의 식습관을 교정하는 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먹고 싶은 것만 먹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콩이나 파를 건져 내지 말라고, 일일이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 엄마, 잔소리 좀 그만 하세요!
-잔소리 없이 편식을 바로잡는 비결


아이의 식습관을 고쳐 주기 위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실천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재미있는 그림책을 접하게 해 준다면, 편식에 대한 아이의 생각이나 태도를 훨씬 수월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편식 대장 냠냠이』는 잡식성인 염소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염소의 식습관을 과장되고 역설적이게 표현해 아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스스로 ‘보통 염소’라고 말하는 냠냠이는 사실 보통 염소가 아니다. 엄마, 아빠나 보통 염소들이 즐겨 먹는 종이, 코트, 신발 끈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주스, 달걀, 생선 등을 좋아하는 말 그대로 ‘편식 대장’이다.
냠냠이의 엄마, 아빠도 냠냠이에게 매번 잔소리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