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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코로나 시대의 교육 : 교사가 묻고 교사가 답하다
저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출판사 도서출판우리학교
출판일 2020-08-25
정가 13,000원
ISBN 979119033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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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코로나19 이후의 교육에 대하여

1장. 코로나19와 학생
돌봄 교실로 오는 학생들
지방 자치 단체의 역할
특수 교육과 온라인 수업
온라인 소외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
중?고등학교의 온라인 수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디지털 세대를 위한 시민 교육의 부재

2장. 코로나19와 교사
우왕좌왕 온라인 개학, 헌 부대에 새 술 담기?
개학 연기, 또 연기 혼돈의 3월
‘개학’과 ‘휴업’의 딜레마에 빠진 유치원
돌봄과 방역, 그리고 교육
코로나19로 드러난 가정 돌봄의 중요성

3장. 코로나19와 학교
같은 공문을 다르게 해석하는 이유
공문보다 빠른 보도 자료가 드러낸 것은?
실행 불가능한 상황에서 쏟아지는 공문들
교육에 걸림돌이 되는 행정에 대하여
코로나19로 돌아본 학교의 역할

4장. 코로나19와 교육
또다시 닥쳐올 감염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코로나19가 쏘아 올린 교육 자치
학교 현장과 교사가 바라는 교육적 지원
코로나19로 드러난 우리 교육의 민낯
교육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19와 대학 입시

5장. 교육의 본질

에필로그: 코로나19가 우리 교육에 던진 물음
코로나19 시대,
‘학생’을 위한 교육 해법을 찾아라!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학생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학생은 일방적인 관리의 대상이었을 뿐, 그들의 어려움을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만 생각했지,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헤아리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설이 좋은 학교도 아니고, 학원가에 인접한 학교도 아니며, 집에서 가까운 학교도 아닌,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전문성 높은 교사와 자녀의 자기실현을 돕기 위해 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부모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가장 오래도록 지속해야 할 것은 관찰과 대화다. 아침에 등교하고 오후에 하교하는 그 모든 순간에 아이들은 상호 작용한다. 그 상호 작용의 과정 매 순간이 인지와 정서의 발달을 촉진하고 서로의 성장을 촉발하는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교사의 온 신경은 학생을 향해야 한다. 학생과 학생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의 다양한 관계 속에 생겨나는 오해와 갈등은 우정, 용기, 시민성, 리더십, 사랑, 용서, 인간애, 절제, 정의 등과 같은 가치를 경험하게 만든다.
_‘프롤로그’에서

이 책 1장 ‘코로나19와 학생’ 좌담에서는 유·초·중·고·특 각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섯 명의 교사가 돌봄 교실, 특수 교육과 온라인 수업, 온라인 소외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 중?고등학교의 온라인 수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시민 교육 전반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또한 돌봄 교실의 대상과 운영 시스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온라인 수업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언택트 시대,
‘교사’들이 개척하는 미래 교육
온라인 개학은 교사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 주었다. 온라인 수업은 전례가 없는 일이기에 교사들은 모든 수업을 새로 구성하고, 수업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