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장 대한민국의 개혁, 자유와 번영의 조건
대한민국 승인 외교 / 11
인간 해방을 위한 토지 개혁 / 16
토지 개혁에 대한 다양한 해석 / 24
‘한강의 기적’을 낳은 교육 혁명 / 29
기독교의 확산, 동양 최초의 예수교 국가 / 37
대한민국 발전의 비결 / 44
제 7 장 한국전쟁과 ‘국민’의 탄생
전쟁 이전, 눈물겨운 노력들 / 53
전쟁의 발발과 미국의 참전 / 62
대한민국의 항전의지(抗戰意志 / 67
한국 전쟁의 신학적 해석 / 71
기도로 싸운 전쟁 / 78
6.25와 국민의 탄생 / 81
시로 읊은 전쟁의 풍경 / 85
제 8 장 한미 동맹, 한반도 평화의 조건
반공 포로 석방, 이승만의 결단 / 91
반공포로 석방 발표문 / 98
각서 한 장으로 평화와 번영을 약속받다 / 103
이승만 - 덜레스 회담과 한미 상호 방위조약 / 107
닉슨, 이승만에게 한 수 배우다 / 112
이승만의 미국 방문, 그 당당함에 관하여 / 119
미국 대통령에게, 저런 고얀 사람이... / 123
약소국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 한미 동맹 / 126
제 9 장 4.19 혁명과 영웅의 퇴장
비극의 시작, 1954년 / 133
무르익어가는 혁명의 기운 / 138
부정의 종합 세트, 3.15 선거 / 141
이승만 정권의 최후 / 145
4.19를 어떻게 볼 것인가? / 150
하와이 유폐, 그리고 최후 / 155
닫는 말 / 162
참고문헌 / 173
참고자료 / 175
부록: 이승만 관련 애국 설교모음
2012년 대선, 어떻게 볼 것인가 / 181
불타는 가시 덤불, 그 영원한 상징 / 197
누가 전쟁에서 이기는가? / 213
기도로 승인 받은 나라 / 227
책 속으로
[저자서문]
한 인간의 일생에는 빛과 어두움이 교차합니다.
그러나 이승만의 어둠은 너무나 짙어서, 모아놓으면 한편의 잔혹사가 됩니다.
주리를 틀고 불에 달군 쇠젓가락으로 지지고 공중에 매달아놓았던 한성 감옥의 고문
스물 일곱 살, 구토와 설사로 죽어가는 시체들 틈에 섞여있어야 했던 콜레라의 기억
먹지도 못하고 허기진 채로 밤을 새워야 했던 유학 시절
“대가리가 썩었다”고 비난받으며, “미친 노인네”로 손가락질당했던 독립 운동 시기
“쏴버리겠다”는 미군의 협박, 실제로 여러번 겪었던 동족의 암살 미수
칠십 오세에 감당해야했던, 온 나라를 잿더미 시체더미로 만든 전쟁
혼자 힘으로 나라를 세우고 홀로 동맹을 맺어내면서 견뎌야했던 탈진
독재자로 몰리며 처참하게 추락한 말년
태평양의 외로운 섬에서 유폐된 고독으로 저물어야 했던 최후
이승만의 잔혹사는 지금도 계속됩니다.
미국의 앞잡이, 분단의 원흉, 노욕의 독재자, 민족 정기의 훼손자, 권력의 화신...
그러나 잔혹함에서 찬란함을 빚어내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하늘의 예술입니다.
처참한 골고다에서 인류이 구원이 이루어졌듯
이승만의 잔혹한 생애에서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이 가능했습니다.
잔혹과 참혹을 견디며 자유와 번영을 이루어내기까지
그를 받쳐온 두 기둥은 신앙과 애국이었습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썩고 썩고 또 썩은 이승만이 거름이 되어서
대한민국의 꽃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이 나라 건국의 주역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신앙과 애국의 인재들이 일어나 예수 한국과 통일 조국을 이루기를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