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지난 30여 년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 활동을 해 온 윤승운 선생님의 대표작인 [맹꽁이서당] 시리즈는 태조 이성계가 조선 왕조를 건국한 것에서 시작하여 조선의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만학입니다. 항상 말썽만 피우고 공부는 하지 않아 훈장 선생님의 속을 썩히는 악동들이지만, 맹꽁이 서당학동들은 훈장 선생님과 조선 시대의 역사를 공부할 때면 눈이 말몽말똥해진답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그 뒤를 이어 나라를 빛낸 훌륭한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 그와는 반대로 나라를 망친 왕과 간신배들의 극악무...
지난 30여 년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 활동을 해 온 윤승운 선생님의 대표작인 [맹꽁이서당] 시리즈는 태조 이성계가 조선 왕조를 건국한 것에서 시작하여 조선의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만학입니다. 항상 말썽만 피우고 공부는 하지 않아 훈장 선생님의 속을 썩히는 악동들이지만, 맹꽁이 서당학동들은 훈장 선생님과 조선 시대의 역사를 공부할 때면 눈이 말몽말똥해진답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그 뒤를 이어 나라를 빛낸 훌륭한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 그와는 반대로 나라를 망친 왕과 간신배들의 극악무도한 모습들에 대한 훈장님의 말씀은 어느 이야기에 못지않게 재미있으니까요. [맹꽁이 서당]을 읽으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해 관심이 없는 어른들까지도 우리 역사의 재미에 새롭게 눈을 뜰 수 있을 것입니다.
[맹꽁이 서당9] 실린 내용
[맹꽁이 서당9]에는 부패를 저지르는 탐관오리와 이들의 지배를 받고 살아야 했던 백성들의 힘들고 고달픈 삶, 그리고 점점 심해지는 외세의 침략에 매우 혼란스러웠던 조선 시대 말기의 모습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임금 중 가장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헌종과 윈만한 성품으로 붕당 정치를 잠재웠던 이상황 대감, 나이 어린 임금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최초의 신부 김대건을 죽음으로 몰고 간 외척 안동 김씨들, 강화도에서 나무를 하다가 졸지에 왕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