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제는 국내 출판계에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일본소설의 장점은 쉽게 읽히고, 재미있고, 감각적인 작품이 많아 독자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국내 출간작 중 상당수가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작이라는 신뢰감도 일본소설의 약진에 한몫을 했을 것이다.
현재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문학상으로는 일본 최고의 신인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과 일본 최고의 대중문학상인 ‘나오키상’ 등이 있는데, 여기에 독자들이 주목해야할 새로운 상이 추가되었으니 바로 ‘일본 최고의 연애소설’을 뽑는 ‘일본 러브스토리 대상’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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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내 출판계에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일본소설의 장점은 쉽게 읽히고, 재미있고, 감각적인 작품이 많아 독자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국내 출간작 중 상당수가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작이라는 신뢰감도 일본소설의 약진에 한몫을 했을 것이다.
현재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문학상으로는 일본 최고의 신인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과 일본 최고의 대중문학상인 ‘나오키상’ 등이 있는데, 여기에 독자들이 주목해야할 새로운 상이 추가되었으니 바로 ‘일본 최고의 연애소설’을 뽑는 ‘일본 러브스토리 대상’이 그것이다.
일본의 중견 출판사인 타카라지마샤(宝島社와 BoA, 아무로 나미에, 코다 쿠미 등이 소속되어 있는 일본 최대의 연예기획사 avex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상은 ‘금세기 최고의 연애소설 간행’을 목표로 제정 되었으며, 대상 수상작 상금이 무려 500만 엔(참고적으로 나오키상 상금은 100만 엔에 달해 규모에 있어서도 메이저 문학상의 외형을 갖추고 있다.
영화 프로듀서, 가수, 배우, 만화가 등으로 구성된 ‘일본 러브스토리 대상’의 심사위원들은 영예의 제1회 대상 수상작으로 하라다 마하(原田マハ의 를 선택했다.
간사이대학 일본문학과와 와세다대학 미술사과를 졸업한 저자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아트코디네이터로 활약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 귀국 후에도 오랫동안 예술계 일선에서 활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