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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저자 김석진
출판사 하서
출판일 2011-09-23
정가 13,000원
ISBN 97889625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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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면역력의 열쇠, 균

Part 01 항생제는 똑똑하지 않다
세균과 인간의 역사
항생제, 적인가 동지인가
피할 수 없는 항생제의 그늘
프로바이오틱스의 재발견

Part 02 면역력을 잡아야 산다
든든한 수비대, 장내유익균
건강한 장과 프로바이오틱스
면역과 프로바이오틱스
새롭게 밝혀진 면역조절 효과
아기가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

Part 03 세균이 병을 치료한다
Chapter 1 면역질환
알레르기질환
자가면역질환
면역력

Chapter 2 장질환
과민성장증후군
염증성장질환
과민성장증후군 VS. 염증성장질환

Chapter 3 암질환
암 치료 관련 설사
대장 용종

Chapter 4 감염질환
기회감염
유해균으로 인한 설사
헬리코박터로 인한 위염
항생제 내성균 감염

Chapter 5 기타질환
당뇨
염증성간질환
비만
변비
유당불내증과 아기배앓이
고콜레스테롤혈증
관절염
글루텐불내증
뇌-장 축 이론
신장결석
여성질환
구강 건강

Part 04 생활 속의 프로바이오틱스
유기농 식품, 알고 먹자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하기
프로바이오틱스균의 종류
누가 섭취해야 하는가
좋은 제품 선택하기
효과에 대한 상반된 견해

부록_프로바이오틱스 FAQ
각주
0세부터 100세까지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을 좌우한다


세균은 무조건 나쁘다?

플레밍이 발견한 항생제 ‘페니실린’ 덕분에 우리는 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 업적은 사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항생제 덕분에 우리는 균을 죽일 수 있게 됐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균을 죽이는 게 오히려 몸을 해치는 선택이 된 것이다.
이유는 바로 ‘균의 역할’에 있다. 항생제 덕분에 ‘균은 나쁘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았지만, 몸에 존재하는 모든 균이 나쁜 게 아니다. 아니, 대부분이 무해하거나 유익한 균이다. 오히려 장내유익균은 장에 유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 면역력을 길러준다.
하지만 이 사실을 무시한 채 각종 항생제를 오용·남용하면서 현대인의 몸은 유익균을 잃게 된다. 그 결과 슈퍼박테리아 감염, 아토피, 알레르기, 암 등 각종 질병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 사라진 ‘내 몸의 유익균’을 되찾으려면, 세균과 공생을 꿈꾸는 ≪내 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가 필요하다.

한국인은 꼭 읽어야 하는 책!

한국 독자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념은 아직 낯설다. 하지만 ≪내 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이 문제를 정면 돌파했다. 가벼운 가십성 글로 끝내지 않고, 한국 독자들이 새로운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200편 이상의 논문을 인용해 심층적으로, 그러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쓰는 데 큰 비중을 뒀다.
1장에는 우리의 기억에는 잊혔지만 실은 항생제 전부터 존재했던 ‘프로바이오틱스’의 존재를 살펴본다. 2장에는 유익균과 면역력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3장에는 질병별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4장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어떻게 섭취하는지 등 실질적인 활용법을 다루면서 장별로 설명 범위를 차근차근 넓혀나간다.
의사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