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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린이는 어린이다
저자 이현
출판사 해와나무
출판일 2010-04-30
정가 11,000원
ISBN 978896268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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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1. 수상한 지구촌
유엔에서 날아 온 편지
도우리의 첫 번째 경고
끈질긴 도우리
뜻밖의 용의자
특별한 선생님
수상한 지구촌
차자주세우스

2. 놀라운 대한민국
자람이의 약속
시작이 반이다!
알고 보면 간단한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

3. 어린이는 어린이다!
한밤중의 손님
소웨토의 어린 영웅들
연못가의 비밀 작전
어린이는 어린이다!

부록_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 전문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에서 찾아낸, ‘어린이’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통찰!

어린이는 어린이다.
‘어린’ 사람이기에 어른들이 보호하고 지켜 주어야 한다.
어린 ‘사람’이기에 무시하지 말고 한 사람으로 존중해 주어야 한다.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으로 살펴본 아이들의 오늘
이 책은 세계 200여 개의 나라가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키자며 약속한,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을 중심에 놓고 어린이들의 오늘을 이야기합니다. 오늘을 사는 아이들의 현실과 협약의 내용이 어떻게 엇갈려 있는지를 살피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것입니다.
이 책의 바탕에 있는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은 미국과 소말리아를 제외한 세계 193개 나라의 비준을 받은 국제법입니다. 1989년에 만들어진 이 협약은 현재 가장 많은 나라의 비준을 받은 국제법이기도 하지요.
《어린이는 어린이다》에서는 협약의 내용 가운데 핵심이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 내용에 맞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합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의 아이들부터, 먹을 것과 물이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 남녀 차별이 종교적 신념으로 여겨지는 나라들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이렇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 어린이들은,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요? 이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써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기, 스스로 권리 찾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서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어른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살피지 않고,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어른들을 통해서 해결받으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적극적으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