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 허드슨 테일러, 무작정 하나님을 기다려야 할 때
2. 에이미 카마이클, 카스트 제도와 싸우다
3. 짐 엘리엇,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린 자
4. 존 로스, 뜻하지 않게 개척자가 된 번역가
5. 마포삼열,한국 교회가 홀로 설 때까지
6. 드와이트 무디, 가난한 소년에서 복음 전하는 사업가로
7. 올리버 에비슨,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노력파 의사
8. 서서평, 버림받아도 한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9. 찰스 시미언, 철저히 거부당했던 목회자
10. 존 스토트, 언제나 솔선수범한 지식인
나가는 말
부록
크리스천 엄마아빠가 알려 주고 싶은 ‘그 사람들’
이 열 명의 사람들은 한때 많은 청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복음과 섬김의 아이콘이며 단권으로 인물별 전기가 나올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이 책에는 특별히 허드슨 테일러부터 존 스토트까지 믿음의 불씨가 다른 인물에게 전해진 순서로 차례를 구성하여 감동을 더했다. 허드슨 테일러의 중국 선교 보고를 들으면서 에이미 카마이클은 선교를 결심했으며, 카마이클이 인도에서 쓴 책과 시를 읽으면서 짐 엘리엇은 선교를 향한 마음을 다졌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존 로스, 마포삼열, 에비슨, 서서평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세대를 잇는 은혜를 느끼게 한다. 세상에 막 발걸음을 내디뎌 흔들리기 쉬운 크리스천 청춘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다. 부담 없이 한 꼭지씩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추천한다.
“그들의 희생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고 그들의 눈물이 보석이 되었다.”
―강준민(L. 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선교적 삶의 길잡이가 된 최고의 스승들을 실감나게 소개한다!”
―이규현(수영로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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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란 무엇일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기다림이란 무의미하게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일의 순서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시간이다. 하나님께서는 중국 선교를 위해 6년 동안 테일러를 준비시키셨다. … 6년의 은둔 생활은 그에게 중국 전체를 향한 거룩한 부담을 갖도록 만들었다. 자연히 그는 선교사에서 선교 동원가로 더 큰 비전과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때 그가 쓴 작은 책자 《중국의 영적인 필요와 요구》는 최초로 영국인들에게 중국 선교의 심각성을 알렸다. … 허드슨 테일러의 호소는 매우 강렬했다. 북미에서의 선교 여행 중 총 42명의 자원자가 나왔다. 그중 15명이 즉각 선발되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