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 4
프롤로그 ● 12
1장 그리스도인인가? Or 선교사인가?
내가 살아가는 방식 ● 24
선교사의 신분과 덤으로 얻는 것들에 대하여 ● 30
좌충우돌 부모 되기 ● 37
병든 선교사와 치료자 ● 49
고통과 기쁨의 경계 ● 55
2장 다르게 생각하며 사는 방식
건강한 선교사로 살기 _ 관리 ● 66
관대함과 완고함 ● 74
태도로 증명하다 _ 바르게 삐뚤어지기 ● 79
건강하게 표현하기 ● 86
3장 From 선교 to 선교적 삶
일상의 선교 _ 일상이 되어야 ● 98
선교와 돈 ● 102
플랫폼 시대의 선교 ● 109
사명 공동체 vs. 우정 공동체 ● 116
4장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드론으로 보다 ● 125
줌 인 앤드 아웃 _ 선교 관점 살리기 ● 133
권위와 권력 _ 영향력 ● 138
선교의 품격 ● 143
전도, 그 소중한 특권 ● 153
5장 주목받아야 할 선교 전략
조명 밖으로 물러나는 사람들 ● 166
사랑이 목적이다 _ 대인 관계 ● 171
정상이 아니라 과정 _ 여정의 한 구간에서 ● 180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 ● 186
불확실성 시대의 선교 ● 194
에필로그 ● 204
접기
본문 중에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좋은 것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니 이러한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외롭다. 섬김의 종으로 이 땅에 오신 선교사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셨다. 그 선하심을 세상은 알아보지 못했고 거절했기에 예수님은 종종 외로우셨고 괴롭기도 하셨다. 그래도 담담히 순종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의 성육신에서 삶의 방식을 배운다.
만약 내가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본을 따라 ‘성육신’적인 선교 사역을 한다면 외로움과 괴로운 일들이 많을 것이다. 나의 삶에 이러한 환경이 유쾌하지 않지만 그 환경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늘의 소망을 가지며, 성령님의 도우심에 의존하게 되니 역설적이게도 축복의 장이다.
나도 주님의 본을 좇아 성육신적인 선교사가 되고 싶다. 그것이 내가 사는 방식이 되기를 소원한다. _ 29p
자녀 양육에는 나의 깨어짐이 우선 필요한 것 같다. 처음 해 보는 부모 역할에 실수가 많고, 나는 자녀 양육에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다. 아이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내 기대의 문제다. 죄책감은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마음의 불청객이지 만 사실이 아니다. 매일 불안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지만 내려놓으며 고백한다.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_ 45-46p
고통과 기쁨은 전혀 다른 편의 단어임에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역 설적이게도 고통은 기쁨으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고통에서 기쁨의 참 의미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성경의 교훈은 우리의 선교적인 삶이 항상 완벽하게 행복 하거나, 완벽하게 안전하거나,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그러면서도 이 삶의 여정에 완벽하게 주어지는 소망으로 인한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고통 과 기쁨의 경계를 믿음으로 넘나들게 한다. _ 60p
미로의 한가운데를 걸을 때에는 모든 것이 부분적으로만 이해되어 길을 찾기가 어렵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