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건초는 해가 나 있을 때 만들어라
읍내 심부름
그 해 가을
10월의 눈보라
눈보라가 지난 뒤
인디언 서머
인디언의 경고
읍내 이사
캡 갈런드
사흘 동안의 눈보라
아빠가 볼가에 가다
홀?로 외로이
폭풍을 헤치고
어느 화창한 날
기차가 오지 않는다
맑은 날씨
종자용 밀
메리 크리스마스
뜻이 있는 곳에
영양 떼!
너무나 추운 겨울
추위와 어둠
벽 속의 밀
정말로 배고프지 않아요
자유롭고 독립한 사람
숨 돌릴 틈
양식을 찾아서
나흘 동안의 눈보라
마지막 남은 1킬로미터
눈보라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크리스마스 선물
월의 크리스마스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 추천의 말
▶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이 컴퓨터 시대에 사람들은 왜 전기도 없던 옛날의 이야기를 찾는 것일까요? 그것은 등불빛처럼 아늑하고 훈훈한 인정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가족 간?의 우애가 있고, 자연의 축복이 있고, 노동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 내고 진보를 이룩해 내는 인간의 존엄성이 있습니다. 또한 천진난만한 말괄량이 소녀의 눈빛에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행복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책 속에 묘사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지...
◎ 추천의 말
▶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이 컴퓨터 시대에 사람들은 왜 전기도 없던 옛날의 이야기를 찾는 것일까요? 그것은 등불빛처럼 아늑하고 훈훈한 인정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가족 간의 우애가 있고, 자연의 축복이 있고, 노동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 내고 진보를 이룩해 내는 인간의 존엄성이 있습니다. 또한 천진난만한 말괄량이 소녀의 눈빛에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행복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책 속에 묘사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지만, 책 속에 스며 있는 행복을 마음으로 느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성장에 한 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석희,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듣기만 해도 가슴 한 구석이 뻐근해 올 정도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목입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떠오르는 풍경, 빨간 머리에 주근깨 소녀 로라가 긴 원피스를 입고 도시락통을 휘두르며 넓은 들판을 달려 학교에서 돌아오는 모습이지요. 로라가 사는 푸른 숲 속 작은 오두막은 늘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간 로라는 더욱 더 가치 있는 삶의 방법을 배웁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용기와 세상을 온 마음으로 끌어안는 사랑과 개척기를 살아남는 의지를 보여 줍니다. 지금 우리는 겉으로는 그때와 다른 모습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