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소로의 작품에서 가져온 이 책의 본문은 시처럼 간결하면서도 서정이 넘쳐 읽는 맛이 좋습니다. 독자는 소로와 함께 숲 속을 걸으면서 소로의 눈을 통해 자연의 웅장함을 맛보고, 또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삶의 진리를 발견해 나갑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눠 줄 뿐만 아니라, 문명이 드리우는 고통 속에서 휴식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로의 글이 시대를 초월해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림책 형식의 어린이 책이지만 소로의 다른 어느 ...
소로의 작품에서 가져온 이 책의 본문은 시처럼 간결하면서도 서정이 넘쳐 읽는 맛이 좋습니다. 독자는 소로와 함께 숲 속을 걸으면서 소로의 눈을 통해 자연의 웅장함을 맛보고, 또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삶의 진리를 발견해 나갑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눠 줄 뿐만 아니라, 문명이 드리우는 고통 속에서 휴식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로의 글이 시대를 초월해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림책 형식의 어린이 책이지만 소로의 다른 어느 작품보다 완벽하고 훌륭하게 소로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자연 체험 학습을 떠나기 전에 읽어 보아도 손색이 없는 교육적인 입문서이기도 합니다.
절제된 정보 속에서 빛을 발하는 인물의 자연관
환경 보호에 앞장 선 인물을 다루면서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나열하기보다는 각각의 인물이 가진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사랑을 서정이 넘치는 글로 썼습니다. 인물이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계기나 환경 문제를 깨닫는 사건과 같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부분을 끄집어내 간결하게 보여주어 오히려 독자의 뇌리에 더욱 깊게 남게 합니다.
자연 앞에 겸허해지게 하는 인상 깊은 그림
본문 왼쪽에는 시처럼 짧은 글을 실으면서 오른쪽에는 한 면 가득 그림을 실었습니다. 대부분 드넓은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