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몸과 마음의 고향
붓이 올리는 말씀
절로 가는 길
- 사문(四門의 길 / 삼계설
사찰의 의미
오안설
합장예배(合掌禮拜
- 합장 삼배 / 삼처허실 / 연화상
일주문(一柱門
- 불이문게(不二門偈 / 문(門 / 화장세계 / 몰아지경(沒我地境 / 형설의 문자 / 조계종찰 / 불도(佛道 / 들숨날숨의 문 / 중도의 지혜 / 신성한 숨김의 악덕 / 소녀(素女, 화이트홀·현녀(玄女, 블랙홀 방중경(房中經 / 형설의 문화
옳은 도
사천왕문 : 권선징악의 문
- 사상(四相의 문 / 사천왕문(四天王門 / 만수리의 주먹 / 무아실현(無我實現의 문
금강문(金剛門
- 반야지 / 종교적인 삶 / 동화의 어원
누각과 삼승도
법화(法華
- 법구(法句
불전(佛殿
불국장엄, 광명장
- 광명전(光明殿 / 불전(佛殿은 화엄경
법당으로 가는 길
- 제불공양은 갸륵한 정성이다 / 고사리 손의 공양
선재동자(善財童子
진리의 창고
불상(佛像과 불화(佛畵
호법선신(護法善神
법기(法器
삼장법사(三藏法師
- 금의 신비
- 부물(符物
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 八十種好
- 32상 대장부상(三十二相 大丈夫相
- 80종호(八十種好
명부전(冥府殿
- 어떤 자식 / 제불보살의 신통 / 꿈 / 불한당도 보살 / 연못 신의 깨우침
해인삼매(海印三昧
- 야수다라의 전생 / 육환장(六環丈 / 해인(海印
장엄상(莊嚴相
- 초의식의 상징 / 불신천귀(佛神天鬼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
- 생사고뇌의 원죄 / 열두 가지 수레바퀴 / 세계가 생기는 까닭 / 뭇 생명이 생기는 까닭
다문제일(多聞第一
- 아난존자 일대기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용궁불교(龍宮佛敎
- 용수보살일대기(龍樹菩薩一代記 / 이통현 장자(李通玄 長者의 일대기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 대비 관음의 슬픈 염원 / 십일면보살(十日面菩薩 / 백법(白法 / 육신 보살(肉身菩薩 / 기적을 만드는 마음들 /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十方諸國土 無刹不現身 / 밥도둑의 과보
연화좌(蓮華座
출판사 서평
심신(心身의 모든 감성과 마음까지도 환히 깨닫는 절 이야기
어린 시절로부터 어른이 되어 늙어 죽음을 앞에 둔 지금까지 우리는 절문 앞을 수없이 기웃거리며 다녔다. 그러나 우리는 절이 지닌 구조적 의미나 깨침의 미학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바가 없다.
절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깨닫고 다녀야하는지, 그리고 절의 구조적 양식을 보면 왜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금강문, 누각을 통하여 상단에 있는 법당으로 올라가야 하는지를 알고 싶을 것이다. 또 대웅전은 왜 높은 계단을 밟고 올라가야 하게끔 지어져 있을까?
왜, ...
심신(心身의 모든 감성과 마음까지도 환히 깨닫는 절 이야기
어린 시절로부터 어른이 되어 늙어 죽음을 앞에 둔 지금까지 우리는 절문 앞을 수없이 기웃거리며 다녔다. 그러나 우리는 절이 지닌 구조적 의미나 깨침의 미학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바가 없다.
절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깨닫고 다녀야하는지, 그리고 절의 구조적 양식을 보면 왜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금강문, 누각을 통하여 상단에 있는 법당으로 올라가야 하는지를 알고 싶을 것이다. 또 대웅전은 왜 높은 계단을 밟고 올라가야 하게끔 지어져 있을까?
왜, 저리 문이 많고 울긋불긋 한지, 왜 용이나 탱화들이 있고, 여러 개의 법당들이 있는지 궁금하기만 한데 누가 속 시원히 말해주질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절의구조를 이해하고, 그 크고 깊은 뜻을 알게 될 것이다. 저렇게 다양한 절의 외모나 내적인 법당의 신성한 장엄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 더불어 당신의 내면의 세계까지도 꿰뚫어 보는 지혜의 눈이 열리도록 도와 줄 것이다.
절은 모든 여타 종교의 사원(寺院과는 달리 신기한 점이 무척이나 많다. 일주문(一柱門에서부터 저 대웅전, 그리고 불상을 모시지 않은 오대산의 적멸보궁(寂滅宝宮 등 이 모든 엄숙한 절의 장엄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철학과 깨달음의 연금술이 가득 담겨있다.
우리는 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