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책을 엮으며
제1장 진보정치연합 ~ 국민승리21: 민주노동당 창당이전
1996
진보정당 건설에 관련된 몇 가지 단상
1998
이제 우리는 진보정당으로 간다
진보정당 문제에 관련하여 답함
제2장 민주노동당 1: 민주노동당 창당에서 원내 진출 이전
1999
우리당의 여섯 가지 성격
강령 시안 해설
2000
우리당의 꿈 - 강령 해설: “민중중심의 민주적 사회경제 체제로”
민주노동당 총선 평가와 향후 과제
새로운 당적 지도중심 세우자 - 최근 제시되는 처방 대증요법 불과...
집권에 이르는 장기전망 구상할 중심세력 형성해야.
2001
“반조선로동당”, 단기적 이익을 위해 미래를 버리는 것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성숙과 노동계급 정치의 지연
정당명부제와 노동운동
더딘 발걸음, 넓어진 기반- 민주노동당의 한 해를 돌아본다
2002
2002년에 돌아보는 1997년 대선
정당득표율 8%, ‘제3당’의 허울 그리고 이후의 과제
민주노동당 강령 읽어나 보셨는지…
민주노동당은 ‘반민주적 패권주의 정당’인가 - 손호철 교수께 드리는 편지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 권영길과 함께 만든 ‘평등 세상·자주적인 나라’
민주노동당의 선거 장정 - 6월에서 12월로, 그리고 2004년을 향해
2003
신자유주의 대안으로 사회주의 전면화 제시
신자유주의와 전쟁 위기에 사회주의의 이상으로 맞서자
2004
탄핵, 한국 지배질서의 파열음
제3장 민주노동당 2: 원내 진출 이후 분당
2004
노선 전환, 서민경제를 살리자
2005
지난 1년, 의회활동에 대한 단상
민주노동당의 딜레마 - 대중투쟁, 선거투쟁, 의회투쟁
민주노동당
[유고집 출간 배경]
진보정치의 살아 있는 증인, 진보정책의 아이콘이었던 이재영이 45세의 나이로, 어린 자식 둘을 남겨놓은 채 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이재영이 지난 2012년 12월 12일 대장암으로 사망한 이후 살아생전 그와 함께 일을 해왔던 이들은 ‘이재영 추모 사업회’를 만들었다. 추모 사업회에서는 1주기에 맞춰 이재영의 유고집 2권을 발간키로 하고 출판위원회를 구성했다. (출판위원 : 김윤철, 이광호, 장석준, 조현연, 최영민
유고집 1권 『이재영의 눈으로 본 한국진보정당의 역사』는 한국진보 정당의 역사를 시기와 쟁점별로 엮었다. 이재영은 진보정당의 강령과 정책을 만들었던 핵심 인물로서 1권에는 당내외적인 정세 판단과 분석, 그리고 당시의 인식이 담겨 있다. 진보정당의 태동과 부침, 내부 고민과 확장 과정과 분열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유고집 2권 『비판으로 세상을 사랑하다』는 이재영의 칼럽집이다. 한국사회의 보수 우파는 물론, 보수 야당 세력과 시민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좌파 진영도 그의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좌우, 안팎을 향한 그의 비판은 여전히 현재성을 갖고 우리를 경청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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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진보정책의 아이콘 이재영 유고집’ 1권 『이재영의 눈으로 본 한국진보정당의 역사』는 제목 그대로 진보정당운동 발전에 고비가 된 중요 시기에서 있었던 이재영의 발언을 통해 진보정당운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진보정당운동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보정당이 태동하고 부침하는 과정에서 그 중심에 있던 운동가가 해당 시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했는지”, 그리고 “이재영을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운동가이며 정치인으로서 그가 한국에서 진보정당운동 발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임했는지”를 알게 한다.
이는 한국에서 진보정당의 역사를 그 중심에서 활동했던 구체적 개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