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나는 이른바 종합병원이었다
개정판을 내며 - 양심적인 의사들과 독자들의 격려에 힘입어
Chapter1. 현대의학은 어떻게 타락해왔나?
01 의사들이 오히려 죽음을 앞당긴다
02 병원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03 의사는 병의 진짜 원인을 말해주지 않는다
04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다
05 의학이 수명을 연장시켜주지 않는다
06 100세 장수의 꿈은 거짓이다
Chapter2. 의사들은 왜 CT부터 찍으라 하나?
07 의사들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다
08 초음파 검사도 자주 받으면 안 된다
09 X-선 촬영 500회면 암이 유발된다
10 CT 촬영과 MRI 촬영도 위험하다
Chapter3. 수술을 안 받으면 큰일이 날까?
11 많은 사람들이 필요 없는 수술을 받고 있다
12 수술용 마취제는 엄청난 후유증을 남긴다
13 관상동맥우회술은 백해무익하다
14 디스크수술로 요통이 개선되지 않는다
15 함부로 유방을 잘라내면 안 된다
16 전립선암 검사는 거짓이다
17 전립선수술을 안 받은 사람이 더 오래 산다
18 신장이식수술 성공률은 조작되었다
Chapter4. 제약회사들은 왜 백신을 사랑하나?
19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라고 안심하지 마라
20 독감보다 타미플루가 더 위험하다
21 세상에 믿을 백신은 하나도 없다
22 천연두가 소멸되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23 백신을 맞으나 안 맞으나 감염률은 비슷하다
24 백신이 자폐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25 자연 면역이 진짜 면역이다
26 자궁경부암 백신은 검증되지 않았다
Chapter5.조기 검진 받으면 더 오래 살까?
27 조기검진은 조기사망이다
28 갑상선암은 가짜 암이다
29 방사선으로 없던 암도 생긴다
30 유전자 검사와 유전자 치료는 사기다
Chapter6. 암 치료율은 정말 높아졌을까?
31 암은 항암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32 항암제
‘허현회 현상’을 불러일으킨 바로 그 책!
더 풍부한 자료, 더 꼼꼼한 검증을 거쳐 개정판으로 돌아오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아무도 이 책이 불러올 엄청난 파장과 논란을 예측하지 못했다. 심지어 저자 본인조차도. 하지만 이 책이 서점에 나오자마자, 언론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판매량은 수직상승했으며, 출판사의 전화는 불이 났다. 독자들의 반응은 중간이 없었다. 칭찬과 욕으로 극과 극을 오갔다.
무엇이 이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을까? 실상은 간단했다. 이 책은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린 것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거의 종교적 존재와 다름없는 현대의학의 실체였다. 이 책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명제를 정면으로 거부한다. 이 명제는 어떤 이들에게는 밥줄이고, 어떤 이들에게는 진리였기에 거부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 하나하나가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었고, 의사들은 정면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무시하기엔 이미 그 존재가 너무 커져버렸기 때문이다.
이제 저자는 개정판을 통해 더 큰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암,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 우울증, 심장병, 비만, 갱년기 장애 등등 다양한 질병을 다루었던 초판의 내용들은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 되었고, 여기에 병원에 가장 많이 가게 만드는 감기와 독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내용이 대폭 보강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 들면 고혈압 약은 무조건 먹어야 되나?“
“CT나 MRI 촬영을 꼭 해야 진단을 할 수 있나?”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무조건 CT와 MRI 촬영을 하라고 한다. 현대의학의 발전은 사실 진단의학의 발전이며, 의사들은 기계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기술자로 전락했다. 다국적 제약회사가 만든 진단 기계와 주류 의사들이 만든 기준에 따라 환자가 만들어지고, 매뉴얼화된 처방이 내려진다. 환자의 자연치유능력과 면역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무조건 수술과 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