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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7 : 범행품 / 초발심공덕품 (양장
저자 무비 스님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15-01-14
정가 14,000원
ISBN 978899894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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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7
十六. 범행품梵行品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十六. 범행품梵行品
1. 정념천자가 법을 청하다
2. 법혜보살의 설법
1 열 가지 관찰하는 법의 이름
2 몸을 관찰하다
3 몸의 업을 관찰하다
4 말을 관찰하다
5 말의 업을 관찰하다
6 뜻을 관찰하다
7 뜻의 업을 관찰하다
8 부처님을 관찰하다
9 교법을 관찰하다
10 스님을 관찰하다
11 계율을 관찰하다
12 관찰이 성취되었을 때의 상
13 범행을 여실히 관찰하다
14 범행이 청정하게 성취된 상
15 다시 열 가지 법을 닦다
16 그 위에 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17 이러한 관행을 닦으면 지혜의 몸을 성취하리라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1. 제석천왕의 청법
2. 법혜보살의 설법
1 이치가 깊어서 이해하기 어렵다
2 중생의 이락과 초발심공덕
3 이승법과 초발심공덕
4 세계의 끝과 초발심공덕
5 세계의 겁수와 초발심공덕
6 중생들의 차별 이해와 초발심공덕
7 중생들의 근성 차별과 초발심공덕
8 중생들의 욕락 이해와 초발심공덕
9 중생들의 종종방편과 초발심공덕
10 중생들의 마음 이해와 초발심공덕
11 중생들의 업 이해와 초발심공덕
12 중생들의 번뇌 이해와 초발심공덕
13 공양 공덕과 초발심공덕
14 열 번째 사람의 공양과 초발심공덕
15 초발심으로 아는 능력
16 광대한 마음의 공덕
(1 이해와 실천이 원만함
(2 발심과 묘과
(3 불과가 동등하다
(4 능히 불사를 짓다
(5 큰 지혜가 앞에 나타나다
3. 시방세계가 진동하고 공양을 일으키다
4. 시방의 부처님이 증명하다
5. 이익을 밝히다
1 현재의 이익
2 미래의 이익
6. 다함이 없음을 밝히다
1 설법이 두루 함을 밝히다
2 설법이 두루 한 까닭을 밝히다
7.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1 게송을 설하는 뜻
2 해와 행이 원만함
3 일체 세계에 두루 하다
4 널리 중생을 제도하다
5 세계의 이뤄지고 무너
十六. 범행품梵行品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총 80권으로 된 화엄경에서 열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범행품에선 불교의 정법, 즉 유와 무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정견의 관점에서 볼 때 진정한 청정범행淸淨梵行이란 무엇인가를 밝혔다. 흔히 청정범행이란 3천 가지 위의威儀와 8만 가지 세행細行을 하나도 어기지 않고 모든 율장律藏에서 요구하는 법규를 낱낱이 지키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화엄경의 견해는 다르다. 5계, 10계, 10중 48계, 250계, 348계, 3천위의, 8만 세행 등의 근본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서 청정범행의 실상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이 범행품梵行品이다. 그러므로 기존의 상식적인 소견으로 청정범행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파격적이다.
이어지는 열일곱 권째의 초발심공덕품에서는 십주품에서 간략히 언급되었던 초발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열 개의 계단 중에서 초발심의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이렇게 초발심의 공덕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제석천왕의 질문을 통해 초발심의 공덕을 밝히게 된다.
이 품에서 밝히고 있는 초발심의 진정한 뜻은 자신은 제도받지 못하였으나 다른 사람부터 제도하는 것이며, 자신은 먹지 못하였으나 다른 사람부터 먹도록 하는 것이며, 자신은 물에 빠져 있으나 다른 사람부터 물에서 건져 내는 것이다. 그래서 초발심의 공덕은 아무리 찬탄해도 다 설명할 수 없다. 이 품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