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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개정증보판
저자 박석순
출판사 어문학사
출판일 2020-11-30
정가 18,000원
ISBN 978896184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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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백 년 전 환경 재난
런던 콜레라 사건
시카고 장티푸스 사건
아시오 광산 사건

제2부 잿빛 하늘과 숨 막히는 공기
도노라 사건
런던 스모그 사건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사건
욧카이치 사건
멕시코시티 사건

제3부 죽음의 독이 된 물과 음식
미나마타 사건
워번 지하수 사건
이타이이타이 사건
가네미유 사건
밀워키 사건
니가타 사건
미시간 피비비 사건
체코 블루베이비 사건
힝클리 크롬 사건

제4부 병든 자연과 검은 바다
베트남 고엽제 사건
러브 커낼 사건
타임스비치 사건
달링강 녹조 사건
아스완 댐의 비극
과테말라 적조 사건
아모코카디즈 사건
걸프전 환경 테러

제5부 방사능과 독극물 누출
체르노빌 사건
보팔 사건
고이아니아 사건
스리마일 사건
세베소 사건
제임스강 키폰 사건
라인강 바젤 사건
낙동강 페놀 사건
도카이무라 후쿠시마 사건

제6부 현대인의 위험한 생활환경
필라델피아 재향군인병 사건
리머릭 원전 라돈 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샌디에이고 전자파 사건

제7부 위기의 지구가 보내는 경고
클리어 호수 사건
스칸디나비아 산성비
요르단강 물 전쟁
사헬 사막화
코코 투기 사건
투발루의 비극 또는 희극
오존층 파괴와 미즐리의 죽음

● 부록
세계 주요 환경사
국내 주요 환경사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난 환경 재난 사례를 통해
실용적 환경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현대인의 필독서!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대재앙을 겪으면서 인류의 삶에서 재난이 주는 지혜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2006년 1월 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에 읽을 만한 책’ 등으로 선정되었던 우수 환경도서를 새롭게 다듬고 알찬 내용을 보충하여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980년대 초 대학원생 시절부터 가졌던 환경 재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결과물이다. 저자는 산업화 초기 물과 공기 오염으로 일시에 수천수만 명이 사망했던 전통적 환경 재난에서부터, 20세기 후반 지구촌에 만연했던 방사능, 화학물질, 중금속 등으로 인한 인체 및 생태계 피해 사례들, 그리고 21세기 무선통신기술로 인한 전자파 재난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상세한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여러 가지 사례별 사후 대책으로 나온 환경과학과 기술, 법과 제도, 국제협력과 협약 등을 관련 환경 지식과 함께 설명하면서 인류의 생존 전략은 문명 발전의 원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환경 재난 45개를 총 7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기타 주요 환경 사건들은 대표 재난에 유사 사례로 포함하였고, 세계 및 국내 주요 환경사를 부록으로 정리했다.

제1부에서는 산업화 초기 영국, 미국, 일본에서 있었던 환경 재난으로 서막을 올린다. 산업화가 가장 먼저 시작된 영국의 런던 콜레라 사건과 템스강 오염, 1백만 도시에서 9만여 명이 사망한 미국 시카고 장티푸스 사건, 그리고 일본 최초의 대형 환경 재난 아시오 광산 사건을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대기오염 사건을 소개한다. 미국 연방정부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된 1948년 도노라 사건, 인류 역사상 대기 환경 재난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