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저자 마스다미리
출판사 이봄(문학동네
출판일 2012-12-15
정가 12,000원
ISBN 9788954619868
수량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었어?
어릴 적, 적어도 연초에 한 번씩은 나의 꿈을 밝혀야만 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는 대통령, 의사에서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술사, 빵집 주인의? 아내에 이르기까지 각자 자신의 꿈을 소리 높여 이야기하곤 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바쁜 일상을 사느라 어릴 적 꿈을 경시하고 있지는 않나? 그래서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잊은 채, 시류에 편승하여 흘러가고만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 꿈을 꾸지 않는다고 그...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었어?
어릴 적, 적어도 연초에 한 번씩은 나의 꿈을 밝혀야만 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는 대통령, 의사에서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술사, 빵집 주인의 아내에 이르기까지 각자 자신의 꿈을 소리 높여 이야기하곤 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바쁜 일상을 사느라 어릴 적 꿈을 경시하고 있지는 않나? 그래서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잊은 채, 시류에 편승하여 흘러가고만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 꿈을 꾸지 않는다고 그게 비난받을 일인가. 과연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해놓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완벽한 삶일까?
꿈을 이루어야만 삶의 주인공이 되는 걸까?
경제적으로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직장인 미혼 여성 다에코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 결혼을 통해 경제적인 안정을 찾은, 주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미나코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다시 직장에 다니고 싶다.
이 만화책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포인트는 이 두 여성, 즉 싱글여성과 전업주부의 미묘한 대결구도를 다루고 있는 점이다. 이는 시누와 올케 간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어느날 더이상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이 생겨버린 나와 사랑하는 내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말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