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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식민지배담론과 국민문학의 좌담회
저자 이원동
출판사 역락[도서출판]
출판일 2009-12-31
정가 25,000원
ISBN 978895556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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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좌담회, 국민문학을 말한다
국민문학, 1941. 11.|조선문학의 재출발을 말한다 13
국민문학, 1942. 1.|문예동원을 말한다 45
국민문학, 1942. 2.|대동아문화권의 구상 81
국민문학, 1942. 7.|군인과 작가, 징병의 감격을 말한다 115
국민문학, 1942. 11.|국민문학, 1년을 말한다 149
국민문학, 1943. 2.|시단의 근본문제 175
국민문학, 1943. 3.|신반도문학에의 요망 207
국민문학, 1943. 5.|농촌문화를 위하여 235
국민문학, 1943. 6.|전쟁과 문학 259
국민문학, 1943. 7.|영화 을 말한다 287
국민문학, 1943. 8.|국민문화의 방향 303
국민문학, 1944. 6.|군과 영화 319
제2부 제도와 언어, 국민문학의 기반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 발행|내선일체와 문학운동 337
국민문학, 1943. 1.|국어문제회담 369
국민문학, 1943. 1.|문화와 선전 389
좌담회 참석자 약력__405
출판사 서평
식민 지배 담론과 국민문학 좌담회
국민문학의 좌담회는 조선문학의 재구성, 징병제 실시와 문학, 일본어 전용, 농촌문화의 재편성과 생산증대 등 당대 사회의 핵심적인 화제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한편 좌담회에 참석한 인물들의 면모도 다양하다. 최재서나 김종한 등 조선문인은 물론 경성제대의 교수들, 경성일보나 매일신보 등의 학예담당자들, 방송국 관계자들, 총독부 관료나 조선군 관계자 등 당대 조선사회의 여론주도층이 망라되어 있다. 그러므로 국민문학의 좌담회는 당대 조선사회를 장악하고 있던 다양한 화제들과 언론 및 문화계를 실질적으...
식민 지배 담론과 국민문학 좌담회
국민문학의 좌담회는 조선문학의 재구성, 징병제 실시와 문학, 일본어 전용, 농촌문화의 재편성과 생산증대 등 당대 사회의 핵심적인 화제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한편 좌담회에 참석한 인물들의 면모도 다양하다. 최재서나 김종한 등 조선문인은 물론 경성제대의 교수들, 경성일보나 매일신보 등의 학예담당자들, 방송국 관계자들, 총독부 관료나 조선군 관계자 등 당대 조선사회의 여론주도층이 망라되어 있다. 그러므로 국민문학의 좌담회는 당대 조선사회를 장악하고 있던 다양한 화제들과 언론 및 문화계를 실질적으로 이끌던 사람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인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국민문학의 좌담회를 번역하기로 마음먹은 이유이다. 말하자면 국민문학의 좌담회를 통해서 이 편역서의 독자들은 1940년대 전반기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이슈와 여론주도층의 면모를 일별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이 시기 문학을 처음으로 공부하거나 당대의 화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