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과학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문제, 균형점은 어디인가?
맞춤아기를 통해 유전 공학의 청사진을 그려 본다!
첨단 과학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는 청소년 교양 필독서!
1996년 7월 5일, 영국에서는 돌리가? 탄생했다. 세계는 복제 양 돌리의 탄생과 함께 인간 복제의 가능성에 이목을 집중했고, 인류는 새로운 지평을 연 유전공학에 놀랐다. 돌리는 2003년 노화에 따른 폐질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돌리의 탄생으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2013년 우리나라에서 황경아 박사가 노화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돌리도 피...
과학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문제, 균형점은 어디인가?
맞춤아기를 통해 유전 공학의 청사진을 그려 본다!
첨단 과학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는 청소년 교양 필독서!
1996년 7월 5일, 영국에서는 돌리가 탄생했다. 세계는 복제 양 돌리의 탄생과 함께 인간 복제의 가능성에 이목을 집중했고, 인류는 새로운 지평을 연 유전공학에 놀랐다. 돌리는 2003년 노화에 따른 폐질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돌리의 탄생으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2013년 우리나라에서 황경아 박사가 노화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돌리도 피해가지 못한 노화의 비밀이 파헤쳐진 것은 지난 20년 간 유전공학이 눈부시게 발전해왔다는 증거다.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던 많은 일들을 가능케 하고 있다. 특히 유전 공학은 신의 영역이었던 ‘생명’을 인간의 영역으로 바꾸고 있다. 유전자 치료로 암이 극복되고 있으며, 태아의 유전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는 유전자 진단 시장은 이미 활성화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맞춤아기 기술은 유전공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맞춤아기란 시험관 수정 기술을 이용해 질병 유전자가 없는 배아를 골라 탄생시킨 아기를 말한다. 맞춤아기를 흔히 ‘구세주 아기’라고도 부르는데, 맞춤아기의 줄기 세포로 유전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