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모험으로의 출발에 앞서
라인홀트 메스너
모험으로의 출발
빌네스
처음으로 자일의 톱에 서서
두 명의 소년, 하켄 두 개, 헬멧 하나
폭풍의 펠모 북벽
기묘한 산행
거대한 오버행
이루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암벽
슈테비아 북벽의 크랙
겨울의 푸르체타 북벽에서의 경주
토레달레게의 시등
데마벤드의 눈보라
아이거 북벽 측릉
위험한 올가미
몬테 아니에르 북동벽
치베타의 디레티시마 초등정
시계바늘에 매달려서
기나긴 칸테
안데스 원정
마칼루 남벽의 패퇴
적도에서의 등산
마나슬루에서의 삶과 죽음
낭가파르바트의 수색 원정
파이틀러, 거대한 벽이여
느두군두구
어디에선가의 봉우리
중요 등반 기록
산명, 인명, 용어해설
역자의 말
출판사 서평
세계의 8,000미터 급 14봉을 모두 등정한 메스너가 그의 어린시절, 고향인 빌네스 계곡에서 모험을 향해 출발하는 순수한 등반 동기와 8,000미터 급 세 봉우리를 등정하기까지의 젊은 날의 경험과 생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얼어붙어가며 별 하늘 아래에서 지냈던 수많은 밤의 체험을 가슴깊이 되새기게 하며, 문학적이며 철학적인 내면적 인생관을 여러 관점에서 전개하며 산의 기록적 기행문학을 행동문학, 나아가 실천문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