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다시 보는 히브리서 : 우리에게 있는 영원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저자 박영선
출판사 무근검(H
출판일 2020-11-30
정가 20,000원
ISBN 9791187506584
수량
머리말

1.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11
2.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26
3. 사람이 무엇이기에 40
4.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53
5.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69
6.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83
7.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95
8.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111
9.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126
10.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나타내시려고 140
11.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154
12.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170
13.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190
14.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204
15.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221
16.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238
17.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256
18.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269
19.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283
20.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299
21.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315
22.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330
23.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342
24.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359
25.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376
머리말

그리스도인의 삶은 창조와 구속의 목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단번에 얻은 구원은 영광된 완성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어린아이는 온전한 존재로 태어났으나 자라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악된 세상 속에서 원망과 혼란까지 느끼며 지나는 성숙의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게 성숙해 갑니다.
많은 성도가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면서도 골치 아프고 대책 없는 오늘의 인생에 대해서는 불만입니다. 반복되는 오늘이라는 현실에 반발하고 체념하면서, 성숙으로 나아갈 기회와 책임을 변명으로 얼버무립니다. 이 오늘이라는 시간을 사는 일에 대해 히브리서가 가르칩니다.
예수의 대제사장직은 오늘을 사는 성도를 위한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잘잘못이라는 간단한 이분법으로 판정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안이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키워 영광에 이르게 하려고 나날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구속 역사를 이루시려 합니다. 당신의 동역자로 우리를 불러 가장 기뻐하시는 존재로 만들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존심이나 우월감, 능력이나 쓸모 같은 것으로 묘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과 믿음의 상대, 기쁨이 넘치는 영광의 가족으로 대접하십니다.

2020 가을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