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여러분은 이상하지 않으세요? 왜 이렇게, 내가 죽었다고 거듭 거듭 선언할 필요가 있을까요?”
역사가이자 적극적인 참여지식인 하워드 진이
이번에는 21세기의 뉴욕 소호에 나타난 카를 마르크스를 우리에게 선보인다.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는 마르크스의 삶과 사상, 그리고 오늘날 세계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마르크스주의를 재치 넘치고 기지 번득이는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에릭 홉스봄
거의 혼자 힘으로 미국 역사에 대한...
“여러분은 이상하지 않으세요? 왜 이렇게, 내가 죽었다고 거듭 거듭 선언할 필요가 있을까요?”
역사가이자 적극적인 참여지식인 하워드 진이
이번에는 21세기의 뉴욕 소호에 나타난 카를 마르크스를 우리에게 선보인다.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는 마르크스의 삶과 사상, 그리고 오늘날 세계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마르크스주의를 재치 넘치고 기지 번득이는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에릭 홉스봄
거의 혼자 힘으로 미국 역사에 대한 민중의 시각을 널리 보급시킨 하워드 진은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교육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명해낸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생생한 정보와 유머, 날카로운 정치 감각과 짜릿한 쾌감이 결합된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를 들고 나왔다.
하워드 진은 한마디로 국보급이다.
―엘리자베스 마르티네스
마르크스는 자신의 오명을 씻기 위해 저승 관료들을 부추겨서 마침내 자신을 항변하러 1시간 동안 이 땅에 온다. 하워드 진의 탁월하고 시의적절한 역사 모노드라마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에서 마르크스는 자신의 삶과 정치사상을 열정적이고도 재미있고 박진감 있게 옹호한다.
마르크스는 자신의 사상과 동시대 미국과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오늘날의 신문과 사건들을 세밀하게 이용한다.
마르크스는 소호에서 아내 예니와 딸들과의 생활에 관한 매우 인간적이고도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역사와 철학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반추한다. 또한 아나키스트 바쿠닌, 그의 영민한 딸 엘레아노르, 프루동, 예니와의 대면을 통해서 자신의 철학을 설명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