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제이슨 윌크스 Jason Wilkes
수리물리학 석사학위와 진화심리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자리한 인공지능 연구소 및 벤처스튜디오인 어낼리틱스 벤처스Analytics Ventures의 기계학습부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육, 돈, 정부 같은 중앙집권적 시스템을 분권화하는 대안에 관심이 많다.
트위터 @unrealdeveloper
이메일 letshaveanadventure@gmail.com
역자 : 김성훈
치과 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은 과학 노트가 지금까지도 보물 1호이며, 번역으로 과학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를 꿈꾼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무한을 넘어서》《이상한 수학책》《공부하는 뇌》《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클린 브레인》《논리의 기술》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알던 공식도 잊어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학 이해하기
사각형의 넓이는 왜 가로 곱하기 세로일까?(이 문제를 해결하면 누구나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풀 수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꼭 외워야만 알 수 있는 것일까?(사각형 넓이를 구할 수 있다면 저절로 알게 되어 공부할 필요가 전혀 없다. 무작정 암기했던 π는 왜 π라고 쓸까? ●나 ★이라고 쓰면 안 될까?(된다. 3.141592…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미분을 먼저 배우면 가볍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인데, 교과서에서는 절대로 쉬운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암기만을 요구한다. 도대체 미적분은, 삼각함수는 왜 배워야 하고 어디에 써먹어야 할까?(책의 결론에 나온다!
저자는 이러한 기존의 교육에 의문을 제시하고, 우리가 억지로 외웠던 공식을 모두 잊어버리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미 알고 있는 것(더하기와 곱하기만을 활용해서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누구나 아는 가로 곱하기 세로, 사각형 넓이 구하기부터 잊도록 유도하고, 수학자들이 개념을 발명하는 과정을 되풀이해서 보여준다. 이렇게 필요한 개념을 그때그때 발명하는 훈련을 하면 처음 보는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으로써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새로운 시선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수학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꼼꼼히 알려줄 것이다.
수학 교과과정을 전폭적으로 뒤엎다! 미적분을 먼저 알면 수학이 쉬워진다
개념에 대한 전복적인 접근 및 풀이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 책은 기존의 수학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서술 방식을 채택했다. 가장 먼저 집합, 행렬부터 삼각함수, 미적분, 확률의 순서로 꽉 짜인 정해진 틀이라고만 여겼던 교과과정을 뒤엎는다. 삼각형 빗변의 길이를 구한 다음 바로 특수상대성이론으로 넘어가고, 미적분을 설명한 뒤에 원의 넓이를 구하고 삼각함수를 풀이하는 등 수학의 재미를 잃게 만든 교과과정을 진정한 앎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새롭게, 획기적으로 재편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