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그림책을 읽는 선생님
1학년 1학기
*생각하는 ㄱㄴㄷ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요
*인사할까, 말까?
*구름 놀이
*강아지 복실이
1학년 2학기
*책이 꼼지락꼼지락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구슬비
*솔이의 추석 이야기
*별을 삼킨 괴물
2학년 1학기
*아주 무서운 날
*42가지 마음의 색깔
*작은 집 이야기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2학년 2학기
*훨훨 간다
*신발 신은 강아지
*크록텔레 가족
*종이 봉지 공주
*팥죽 할멈과 호랑이
3학년 1학기
*바삭바삭 갈매기
*으악, 도깨비다!
*비밀의 문
*아씨방 일곱 동물
*바위나리와 아기별
3학년 2학기
*설빔, 남자아이 멋진 옷
*진짜 투명인간
*꼴찌라도 괜찮아!
*알리키 인성교육1 감정
*눈
4학년 1학기
*나무 그늘을 산 총각
*꽃신
*그림자놀이
*가을이네 장 담그기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4학년 2학기
*어머니의 이슬털이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멋진 사냥꾼 잠자리
*멸치 대왕의 꿈
*기찬 딸
5학년 1학기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쥐 둔갑 타령
5학년 2학기
*니 꿈은 뭐이가?
*존경합니다, 선생님
*한지돌이
6학년 1학기
*뻥튀기
*황금 사과
*터널
6학년 2학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트와 맥스
*배낭을 멘 노인
|맺는 글| 그림책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품의 내용
교과서 수록 그림책의 모든 것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이미 100권 가까운 그림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림책을 빼고 교과서를 논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조차 이렇게 많은 그림책이 수록되어 있다는 걸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부분 발췌해 실리기도 하고, 그림만 한 장면 실리기도 하면서 원작의 모습을 찾기 어려운 책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현직 교사가 집필한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은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들을 분석해 작품 해설과 교과 과정에서의 활용,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동까지 ‘교과서 그림책의 모든 것’을 다룬 책입니다. 교과서 수록 그림책을 토대로 다양한 그림책 읽기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기획 의도
초등 교사가 집필한 교과서 그림책의 모든 것!
학기 초만 되면 ‘교과서 수록 그림책’ 목록이 자주 부각됩니다. 미리 읽고 학교 공부에 대비하라며 구입을 독려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수록된 그림책의 목록이 부각된 것에 비해, 도대체 교과서에 어느 정도 분량으로, 어떤 형식으로, 어떤 단원에 수록되었는지, 또 그림책을 활용해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조차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림책이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글과 그림이 재편집되고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교과서에 실린 글과 그림이 그림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지나쳐 버리기 십상입니다.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를 낱낱이 분석해서 수록된 그림책들을 소개하는 첫 번째 시도입니다. 학년별로, 학기별로 수록된 그림책의 목록을 정확히 제시하고, 그 중 대중성과 중요도 등을 따져 학기별로 5편(5~6학년은 2~3편씩 골라 해설해 줍니다. 그림책의 주제와 의의에 대해 설명한 후, 교과서에 어느 정도 분량으로, 어떻게 수록되었는지 교과 과정과 함께 분석해 보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