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만나는 과거 그리고 인류의 역사!
낯선 사람이 여러분한테 찾아와 과거 역사 여행을 하자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까? 이 책에 나오는 아주 평범한 초등학생 4학년인 서민이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크로노스가 과거 여행을 하자는 제안에 선뜻 나선다.
서민이는 태초의 지구에서 선사 시대, 고대의 여러 나라를 거쳐 산업 혁명이 일어난 곳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세계 대전의 참혹한 모습을 보며 울기도 한다.
과거 세계 역사 여행에서 돌아온 서민이는 착한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눈에 안 띌 만큼 아주 평범했던 초등학생 4학년 서민이었지만, 세계 역사 여행을 하며 인류가 이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 둘러본 뒤로는 과거를 거울 삼아 새로운 꿈을 꾸려고 한다.
세계사는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과목이니만큼, 이 책은 초등학생인 주 독자가 아주 쉽게 첫걸음을 뗄 수 있게 판타지 여행처럼 안내한다. 여러분도 서민과 크로노스와 함께 세계 역사 여행을 하고 나면 서민이처럼 새로운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카드 하나에 세계 역사가 하나씩!
서민이의 세계 여행은 카드로 시작해서 카드로 끝난다. 선사 시대와 고대 문명을 지나 중세 시대와 혁명의 시대를 거쳐 세계 대전이 일어나던 역사까지, 겨우 카드 몇 장을 주섬주섬 챙기거나 꺼냈을 뿐인데 서민이는 벌써 세계사 여행을 끝마치고 집에 와 있다. 그만큼 한눈에 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은 카드를 한 장씩 꺼낼 때마다 최초의 인류는 누구였는지 부터 고대 문명,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봉건 시대, 이슬람과 십자군 전쟁, 칭기즈칸과 원나라, 중세 후기, 르네상스와 대변혁, 혁명의 시대, 산업 혁명과 제국주의, 세계 대전 같은 세계 역사 이야기를 물 흐르듯, 영화를 한 편 보듯 얘기해 준다. 그러다 서민이가 세계 대전 현장에서 위험에 빠질 듯하자 크로노스는 얼른 조커 카드를 꺼내 상황을 과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