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세계사 지도
시작하며 - 지리, 지명, 지도의 비밀로 세계사를 파헤치다
제1장. 4대 문명에서 시작된 세계의 변천
1. 미국에 있는 ‘블루스의 성지’는 이집트가 기원이 된 지명이라고?
2. 세계 최대의 내해內海 덕분에 이집트 신전을 건축할 수 있었다?
3.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이 그 영웅이었다고?
4. 한니발이 지중해가 아닌 알프스를 넘어 로마로 진출한 이유는?
5. 왜 중앙아시아에는 ‘~스탄’이라는 지명이 많을까?
6. 소동파가 [적벽부赤壁賦]를 읊은 장소는 적벽대전이 일어난 곳이 아니라고?
▶세계사 잡학 상식 : 과연 홍해紅海는 붉고, 흑해黑海는 검을까?
제2장. 고대 제국의 멸망과 유럽, 아시아의 재편
7. 독일을 ‘Germany’라고 하는 이유는?
8. 프랑스 인은 창을 잘 던질까?
9. 나폴레옹은 이베리아 반도가 아프리카라고 생각했다는데?
10. 독일 주변에 ‘~부르크’라는 지명이 많은 이유는?
11. 서유럽에 위치한 ‘노르망디’라는 지명에서 북유럽 느낌이 나는 이유는?
12. 터키가 속한 반도를 ‘소아시아’라고 부르는 이유는?
13. 삼장 법사가 가려 했던 곳은 천축(인도일까, 간다라일까?
14. 중국에도 ‘동경東京’이 있었다고?
▶ 세계사 잡학 상식 : 커피 종류인 ‘킬리만자로’, ‘블루 마운틴’은 산 이름이다. 그렇다면 ‘모카’는?
제3장. 몽골 제국, 그리고 변천하는 아시아와 유럽
15.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평화의 마을’은 어디일까?
16. ‘햄버거’의 기원은 어디일까?
17. 계, 연경燕京, 중도中都, 대도大都, 칸바리크의 현재 이름은?
18. 그 유명한 과자의 이름은 ‘요새’라는 뜻을 가진 국가의 이름이었다고?
제4장. 대항해로부터 시작된 유럽 세계의 팽창
19. 포르투갈이 대항해의 시대 동안 선두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20. ‘리우데자네이루’는 선원들이 착각해서 만들어진 지명이라는데?
21. 그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 사실은 동네 이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을 마친 도시, ‘블루스와 로큰롤의 성지’ 멤피스.
멤피스는 원래 이집트의 고대 도시였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라고 생을 마친 도시는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이다. 지금도 그가 살았던 대저택 그레이스랜드와 로큰롤 박물관 등은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블루스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 도시의 거리를 걷다 보면 사방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왜 ‘블루스와 록의 발상지’라고 불리는지 느낌이 온다.
원래 멤피스라는 지명은 다른 도시의 명칭이었다. 초창기 이곳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서 고대의 유명한 도시 이름을 붙여 번영을 기원했다고 한다. 그 고대 도시가 바로 이집트 왕조의 수도인 멤피스이다.
나일강 삼각주의 정점에 위치한 멤피스는 강을 건너는 범선을 통해 많은 물자가 모이는 곳이었다. ‘이집트’라는 이름은 멤피스의 옛날 이름이 변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록과 블루스가 없었던 이집트의 도시 멤피스는 기원전부터 지금 미국 ‘블루스의 성지’보다 훨씬 더 번영했던 도시였다.”
--- 「미국에 있는 ‘블루스의 성지’는 이집트가 기원이 된 지명이라고?」중에서
지리, 지명, 지도로 읽는 세계사 이야기
‘세계사’와 ‘지리’를 함께 풀어 보는 역사책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은 누구일까?’, ‘왜 독일 주변에는 ‘~부르크’라는 지명이 많을까?’, ‘중동, 근동, 극동의 기준이 되는 곳은 어디일까?’ 세계사를 공부하거나 세계 지도를 보다 보면 가끔 생기는 의문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익히게 한다. 지리, 지명, 지도에 얽힌 수수께끼는 무엇보다 관련 역사를 알아야만 쉽게 풀린다.
앞서 말한 ‘블루스의 성지’ 멤피스의 유래를 이야기하면서 ‘4대 문명의 발생’을,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을 알려 주면서 ‘헬레니즘 문화’를, 독일 주변에 ‘~부르크’가 많은 이유를 밝히면서 ‘프랑크 왕국의 분열’을 설명한다. 중동, 근동, 극동의 기준이 어디인지 이야기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