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와 당당한 홀로서기를 꿈꾸는 주디,
성장과 사랑의 순간들을 스티커 아트로 완성한다!
어딘가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는 존재를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른다. 진 웹스터의 『Daddy Long Legs』에서 시작되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키다리 아저씨』는 17살까지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지내던 제루샤 애벗(자칭 주디이 고아원을 비판하는 수필을 썼다가 한 후원자의 지원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고아원 출신이라는 생각에 위축되어 있던 주디가 점차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묘사한 작품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존재가 베일에 싸여 작품에 흥미를 주며, 후반부에 정체가 드러나 반전의 재미까지 더한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키다리 아저씨』는 주디의 성장 과정, 키다리 아저씨(저비스와의 의도치 않은 밀고 당기는 연애 장면들을 원화와 소설 속 문장을 통해 추억하게 한다. 폴리곤 아트로 새롭게 만나는 원화에 스티커 조각을 하나하나 붙이다 보면, 손끝으로 완성하는 즐거움과 원작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떼고, 붙이기만 하면 끝!
내 손으로 직접 완성하는 세계 명작의 명장면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는 ‘뉴 클래식’의 『키다리 아저씨』는 소설 속 등장인물의 소개와 함께 원작 애니메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아원 출신인 주디가 학교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 키다리 아저씨임을 모르고 저비스와 밀고 당기는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을 스크린 숏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감상 후에는 본격적으로 스티커 아트 활동을 할 수 있는 5개의 원화를 폴리곤 아트(이미지를 단순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 형식으로 만나게 된다.
스티커 아트는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된다. 책을 펼칠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지정된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