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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숲 속 약국 놀이
저자 박정완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3-09-13
정가 9,000원
ISBN 97889527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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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1 볼로냐 도서전‘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완 작가의 신작
“아이들은 모방하며 놀면서, 어울리면서 건강하게 자라요!”
모방 심리, 놀이의 미학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
첫 작품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주목을 받았던 박정완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는 이번 작품 역시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인생의 대부분을 약사로 살아온 작가는 약사의 딸로 자란 딸과 ...
2011 볼로냐 도서전‘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완 작가의 신작
“아이들은 모방하며 놀면서, 어울리면서 건강하게 자라요!”
모방 심리, 놀이의 미학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
첫 작품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주목을 받았던 박정완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는 이번 작품 역시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인생의 대부분을 약사로 살아온 작가는 약사의 딸로 자란 딸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생각하게 해 준 외손녀를 생각하며 작업에 몰두했다.
《숲 속 약국 놀이》는 아이들의 모방 심리, 놀이의 미학을 한결 아름답고 귀엽게 담아낸 정겨운 그림책이다. 이 작품은 엄마가 약사인 민혜가 숲 속 놀이터에 가서 동물 친구들과 약국 놀이를 하는 이야기이다. 떡갈나무의 아늑한 놀이 공간은 민혜를 통해 약국으로 승화된다. 민혜는 평소 손님들을 대하는 엄마의 말투와 행동을 고스란히 담아 동물 친구들에게 처방을 해 준다. 눈이 빨간 토끼에게는 책을 너무 가까이 보지 말고 산과 하늘을 바라보라고, 까마귀에는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살살 말하라고, 스컹크에게는 밥을 적당히 먹고 산책도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국화꽃 안약, 도라지 알약, 보리 시럽을 건넨다.
그러나 정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