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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저자 이안 쇤헤르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0-06-20
정가 8,000원
ISBN 978895275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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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유익하고 마음껏 재미있는 책
15가지 책을 보는 좋은 습관, 동물들과 함께 배워요!


지금 여러분의 두 손에 있는 것은 책이에요.
잠깐만요!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그럼 책으로 뭘 하면 좋을까요?
일단 두 손으로 책을 잡고, 활짝 열어 보세요!

책!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고 있죠?
그런데 책을 던지거나 찢은 적은 없나요? 깔고 앉은 적은요?
엄마가 냄비 받침으로 쓰는 걸 봤다고요?
아니에요. 책은 그런 게 아니잖아요. 책은 바로 ‘보고 읽는’ 거니까요.
책과 제법 친숙해졌다면, 이제 책에 대한 예의도 조금씩 배워 나가는 게 좋겠지요?
자, 그럼 책을 펼쳐서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책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알아보아요.

책과 점점 친해지는 아이들에게!
책을 보는 좋은 습관, 의인화된 동물들의 행동을 보고 재미있게 배워요


만 2세 이전의 아이들은 책을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괜찮은 헝겊책이나 보드북, 물속에서도 볼 수 있는 배스북이 인기가 많다. 이 시기를 지나 아이가 종이책에 제법 친근해졌다면, 이제 제대로 책 읽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자기 책을 소중히 아끼는 방법은 물론이고, 책을 빌려 보는 경우에도 꼭 알아 두어야 할 에티켓들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보여 준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무조건 ‘하지 말라’는 딱딱한 지시 사항들로 이루어져 있다거나 설교 조로 일관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접지 마세요. 책에는 쫑긋 귀가 필요 없으니까요.” “비가 오면 우산도 꼭 씌워 주세요.” “책을 찢으면 어떤 마술을 부려도 다시 붙일 수 없어요.”처럼 위트 있게 표현되어, 직접적이면서도 읽는 재미를 준다. 특히 그림 속에서 아기 곰, 개, 고양이, 토끼, 원숭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여 책을 잘못 다루는 경우들을 보여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