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 십회향품十廻向品 11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에서 제5회 법문의 본론인 제25 십회향품 가운데 열한 번째 권이다. 십회향 법문은 제5회 법문의 본론으로, 십회향품은 80권 중에서 무려 10권 반이나 되는 매우 긴 품이다.
제25 십회향품 11은 길고 긴 십회향품의 마지막 권이며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중간 설법이다. 불법은 언제나 온갖 선근을 닦게 하고, 그 선근으로 모든 보살행의 궁극인 보현행원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게 한다. 그래서 하루빨리 부처님의 장자인 보현보살의 지위에 안주하게 하는 것이다. 일체 여래께서 다 알고 다 보시는 세상의 한량없는 많고 많은 중생이 하나도 남김없이 보현보살처럼 열 가지 행원을 모두 구족하여 부처님의 장자가 되어서 부처님의 칭찬 받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이것이 제10 회향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