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마당_ 자연수와 소인수분해
약속으로부터 출발한 수학
약수에 대한 약속
소수는 자연수에서 태어난 수이다
자연수의 바탕이 되는 수가 소수이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체가 고마운 이유
소수는 무한히 많다?
새로운 소수를 찾아라
지금까지 발견한 가장 큰 소수는 메르센 소수이다
소수도 아니고 합성수도 아닌 자연수는 존재할까?
소인수분해는 왜 하는 거야?
소인수분해의 3대 역할
소인수분해를 이용하면 암호도 풀 수 있다
곱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봐! 거듭제곱이 보여
24은 8이 아니다
거듭제곱! 무서워~
우린 항상 서로소 관계에 있는 거니?
따돌림 없는 학급의 정원은?
약수를 알면 친구 수가 보인다
최소공약수, 최대공배수란 수학 용어는 왜 없을까?
둘째 마당_ 정수와 유리수
수의 굵은 줄기는?
정수란 어떤 수일까?
정수와 수직선
7세기경의 인도 수학자 브라마굽타
숫자 0의 다양한 얼굴
음수가 지각생이라고?
부호를 무시하고 오로지 거리만을 생각하자는 것이 절댓값이다
0은 특별하다
정수를 품고 있는 유리수, 넌 누구니?
정수나 유리수의 크기 비교는 어떻게 할까?
대소 관계를 나타내는 수학 기호를 해석할 수 있니?
정수의 덧셈, 뺄셈
정수의 곱셈
정수의 나눗셈
혼합 셈을 할 때도 약속을 지켜
가우스가 계산하는 방법은 뭐가 다를까?
셋째 마당_ 문자와 식
문자를 사용한 식의 매력은?
문자! 넌 어떻게 태어났니?
문자를 사용한 식을 만들어 봐
시청 앞 광장에 모여든 군중의 수는 어떻게 아는 거야?
고고학자의 셈법
수학 용어는 제대로 알아야
문자를 사용한 식에도 이름이 있다고?
식에도 스타일이 있다고?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배경 원리까지!
교과서 옆에 두고, 수업 진도에 맞춰 따라 읽는 재미있는 수학 교과서
중학 수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만 한다
학교 공부를 꽉 잡는 ‘개념수학’부터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융합수학’까지!
최근 수능의 ‘수학’ 문항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은 바로 ‘개념의 중요성’이었다. 정확한 개념과 정의를 알면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고, 그 실마리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즉 이는 학생들이 ‘정의’와 ‘개념’에 입각해서 문제를 바라볼 줄 아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렇다면 수학 개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순히 개념만을 외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개념이나 공식이 탄생된 배경과 그에 접근할 수 있었던 논리적 단계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런 배경 원리에 대한 이해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줄 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해주며, 더 나아가 2013년부터 새로 도입된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의 취지에도 정확히 부합되는 것이다.
좀 더 이해를 돕는다면, 대학 입시를 위한 필수 과목으로만 치부해왔던 수학이 2013년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추어 스토리텔링 스팀(STEAM 수학으로 변화하면서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위해서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서가 스토리텔링 교과서로 변경됐으며,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전 과정과 중학교 수학 교과서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바뀌었다. 수학은 이제 공식 중심의 문제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공식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에 대한 논리력과 치밀한 추론, 그리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기초 학문으로서의 역할이 커진 것이다. 이에 중학교 수학은 다양한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