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꿈의 사회를 지배하는 유대인의 창의성
Chapter 1 창의성 위에 꽃핀 성공 신화
1. IT 산업에 실용성과 감성을 입히다
구글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 IT 기술에 감성을 더한 페이스북 | 유대인 여걸, 페이스북을 키워내다 | 마리사 메이어의 철권통치 | 상업용 데이터베이스의 미래를 간파한 오라클 |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머주의’ | 중간 유통망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 델 컴퓨터 | 마이크로프로세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다, 인텔 | 지적재산권으로 돈을 버는 회사, 퀼컴 | 증권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단말기, 블룸버그 | 유대인 없이 IT 역사를 쓸 수 없다
2. 상상력과 창의성의 결정체, 영화 산업
영화 산업, 유대인에 의해 태동되다 | 할리우드의 탄생 | 영화 산업이 낳은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 | 미국 영화계를 주름잡는 유대인들 | 할리우드에서 유대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3. 백화점 유통업, 창의성으로 진화하다
상술에서도 빛나는 유대인의 창의성 | 백화점으로 진화하다 | 키도시 하셈과 정찰제의 등장 | 유통업의 대부, 시어스로벅의 로젠월드 | 대형 복합리조트 쇼핑몰 시대
4. 관광 산업, 창의성의 중요성을 웅변하다
현대식 카지노 호텔과 뷔페식 레스토랑의 등장 | 오늘날의 라스베이거스를 만든 커크 커코리언 | 환락의 도시에 전시 컨벤션 산업의 장을 열다 | 떠오르는 마이스 산업 | 마카오의 토박이 유대인, 스탠리 호 | 마카오, 라스베이거스를 추월하다 | 싱가포르의 결단, 서비스 산업 | 마이스 산업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영종도
5. 일당백의 유대인
노벨상 수상자 5명 중 1명이 유대인 | 미 동부 명문 대학의 유대인들 | 유대인들을 견제하기위해 만든 시험 ‘SAT’ | 미국 사회를 주도하는 유대인 세력 | 위대한 조나스 솔크, 소아마비를 퇴출시키다 | 인문학을 사랑한 의과학자, 프로이트 | 오늘날 지구촌의 수많은 유대인 이름들 | 강력한 유대인 단체들
Ch
21세기 꿈의 사회를 지배하는 유대인 창의력의 비밀을 파헤친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꿈을 파는 유대인들
올해도 어김없이 유대인이 노벨상을 휩쓸었다. 1901년 노벨상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그들은 특히 경제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약 42%의 수상자가 유대인이라 한다. 그밖에도 의학 분야 28%, 물리학 분야 26%, 화약 분야 20%, 문학 분야 12%로 사실상 전 분야에서 골고루 수상자를 배출했다. 유대인의 노벨상 독점은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 그들은 이제 ‘유대인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네시스(창세기상’을 만들어 ‘탁월한 업적을 통해 유대인들의 근본 가치를 실현시킨 비범한 인물’을 자체적으로 시상하기에 이르렀을 정도다.
현재 유대인은 정치계, 법조계, 경제계, 금융계, 언론계, 예술계, 교육계 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지만, 정작 우리에게는 금융 서비스 산업으로 일군 부와 《탈무드》로 대변되는 유대식 교육으로 그들의 존재를 각인시켜왔을 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 정부가 화두로 꺼내든 ‘창조경제’의 모티브를 창업국가 이스라엘에서 빌려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유대인의 창조적 저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추적해볼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보지 못한 그들의 현재와 미래를 깊숙하게 들여다본다. 전 세계인의 삶 구석구석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온 IT 산업의 선두주자들과 영화 산업의 거장들, 관광 산업의 업적들을 낱낱이 짚어보고, 그 문화적이고 창조적인 두뇌의 비밀을 풀기 위해 그들의 교육 시스템과 독특한 정신세계 그리고 문화적 환경을 면밀하게 탐구한다.
이들 분야에서의 유대인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상상력을 무기로 창의성을 펼쳐 새로운 것을 창조해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창의적인 분야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슈퍼 엘리트 집단 유대인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들의 창의성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유대인은 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