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해 드림팀이 나섰다
독서교육에 일찍 눈을 뜬 선배교사들이 들려주는 노하우와 시행착오
㈔행복한아침독서에서는 독서교육에 열정을 가진 교사를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 아이들이 책을 행복하게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교사들에게 실제적이면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교육 참고도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였고, ‘아침독서 총서’의 기획으로 이어졌다. 『책이 좋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독서교육 참고도서로 ‘아침독서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2007년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책 읽는 교실,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행복한아침독서에서 진행한 ‘2007 아침독서학교’ 강의안이 토대가 되었다. ‘2007 아침독서학교’의 강사들은 송언, 강승숙, 여희숙, 최은희, 강백향 등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 독서교육을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교사들로 구성되었다. 실로 독서교육 드림팀이라 불릴만한 인적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뜨거웠던 여름 연수에서는 책을 매개로 학교에서 어떻게 아이들과 만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이 풍성하게 나눠졌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들은 함께 나눠야 더 의미 있는 법이 아닌가? 그래서 여름에 함께 나누었던 진지하고 열정적인 이야기들을 이 땅의 좀더 많은 교사들과 나누고 싶어 책으로 엮게 되었다. 이 책에는 명강사들과 열정적인 교사들이 함께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독서교육과 관련된 연수도 많이 있고, 참고 도서도 많이 나와 있지만 실제 학교 현실과는 거리감이 있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서교육에 일찍 눈을 뜬 선배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던 노하우와 시행착오들을 아낌없이 전해주기 때문에 독서교육을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독자들이 이 책에서 배우는 것이 단지 몇 개의 노하우나 팁만을 얻는데 그치지는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