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구원은 믿음으로 얻어지는가, 행함으로인가?
1 천국은 믿음으로 들어가나요, 행함으로 들어가나요?
2 구원은 정말 믿음으로 얻어지는 걸까요?
3 교회에 다녀야 천국에 가나요?
2. 은근한 형태의 행위구원론
1 도덕적 행위로 믿음을 알 수 있을까요?
2 종교 행위로 믿음을 알 수 있을까요?
3 은근한 행위구원론의 원인과 폐해
3. 믿음이란 무엇인가?
1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2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3 네 가지 기쁜 소식
4 참된 믿음이란?
4. 왜 복음이 기쁘게 느껴지지 않을까?
1 말씀을 대하는 잘못된 태도
2 예수님의 말씀에 관한 바른 이해
3 예수님의 말씀이 기쁜 이유
4 예수님의 말씀은 기쁜 소식이고 생명이고 구원입니다
5 십자가 복음이 마음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
6 십자가 복음에 관한 오해
7 십자가 복음은 날마다 기쁜 소식
8 십자가 복음과 천국 복음
9 세례와 세족의 의미
10 의사로 오신 예수님
11 복음의 회복
12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5. 재미있는 질문들
1 세종대왕은 지옥에 갔나요?
2 믿음도 공로 아닌가요?
3 ?나쁜 일을 많이 해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고,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안 믿으면 지옥에 가나요?
4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가 왜 내 죄인가요, 부당한 것 아닌가요?
5 부자는 죄인일까요?
6 죄를 많이 지어도 회개만 하면 천국 가나요?
7 구약은 지켜야 하나요, 아니면 폐기해야 하나요?
8 십계명도 구약이니 안 지켜도 되는 거죠?
6. 까다로운 질문들
1 순종하지 않고 내 맘대로 살아도 천국 간다는 거죠?
2 교회 바깥에도 구원이 있는 거죠?
3 어디까지 믿어야 구원을 얻나요?
4 믿은 후에는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이 필요한 거죠?
5 진정한 회개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와야
믿음의 본질을 고찰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교회 출석이나 성경 읽기, 기도 등의 종교 행위를 열심히 하는 것일까? 아니면 올바르게 살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의 도덕적 행위를 열심히 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것들은 믿음의 결과이지 믿음 그 자체는 아니라고 말한다. 제대로 된 믿음을 가진다면 굳이 애쓰지 않더라도 이러한 결과들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라면 제대로 된 믿음을 갖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우리의 삶과 신앙, 그리고 교회에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은 바로 이 ‘믿음의 본질’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않은 채 믿음의 결과인 종교 행위와 도덕윤리만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꼬집으며 그리스도인에게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 ‘믿음’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단순하게 혹은 자기 기준대로 그냥 믿는 것이 아닌, 믿음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것을 참되게 믿어야 우리의 신앙생활이 기쁨이 넘치는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믿음의 ‘본질’을 온화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고찰하는 것은 물론, “세종대왕은 지옥에 갔나요?”와 같은 재미있고 엉뚱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과 “예수님은 행위구원론자인가요?”와 같은 다소 까다로운 질문들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믿는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 준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