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힘이 있는 건 우리 자신이다
- 세 번의 변화에 대해
1부 맨즈 시스템에 대해
- 맨즈 시스템 (1 맨즈 시스템이란
- 맨즈 시스템 (2 일터에서의 현실
- 맨즈 시스템을 유지하는 수단에 대해
- 이 모든 것은 애초부터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
- 우리가 믿는 것이 바로 모든 것이다
-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미래
- 본래 우리 소유였던 힘을 되찾아야 한다
2부 맨즈 시스템 속의 우리
- 들어가며
- 종교와 국가에 대해
- 평가받는 삶에 대해
- 우리의 몸에 대해
- 외모에 대해
-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 일부일처제에 대해
- 사랑에 대해; 사랑은 여자의 아편이다
- 약자성에 대해
- 도덕에 대해; 지나치게 ‘착한’ 우리들
- 외로움에 대해
- 우울과 정신병리에 대해
3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1 개인
- 들어가며; 정체성은 가변적이다
- 맨즈 시스템의 영향력을 제거하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법
- 모든 결정의 기준은 당신 자신이다
- 삶에서의 미니멀리즘; 중독으로부터의 탈피
- 무기력함 탈피하기; 자아효능감을 충족시키는 페미니즘 실천
- 원하고 거머쥐어라
- 여성 개인의 성공은 곧 다른 여성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2 집단
- 집단으로서 우리는 힘을 가진다
- 여성의 성공을 뒷받침할 단체가 필요하다
- 경제력은 곧 힘이다
- 미디어의 활용
에필로그
가부장제에 대한 명쾌한 통찰, 그리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페미니즘 입문 · 실천서
당신을 기준으로 삼아 새로운 규범을 확립하라
◎ 저자로부터
“당신이 권력을 쥐는 것이 곧 페미니즘이다”
당신 자신의 힘, 그리고 우리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당신은 생각보다 탐욕스러운 사람이다. 가부장제의 틀을 내면화하기 전 당신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갖기를 꿈꿨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여성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틀을 벗어던지고 본래의 힘과 가능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가부장제를 탈피한 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회와 개인 양 측에서 변화를 이룩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자유로워진 개인의 수가 많을수록 집단으로서의 여성 인권 또한 향상되며 두 길은 서로 충돌하지 않고 같은 목적지로 향한다.
◎ 책 속에서
"이 세계의 모든 틀은 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도덕, 종교... 모든 형식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때문에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의 자유에는 한계가 없다.“
《더 웜카인드》는 이론의 경계를 넘어, 현실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명쾌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인간의 기본형은 오직 남성이었음을 지적한다. 지극히 남성에게 편향되어 있었던 기존의 체계를 반박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그는 여성을 세계의 중심으로서 천명하여 새로운 인류(womkind를 위한 세상을 여성의 손으로 직조해낼 것을 강력한 어조로 주장한다.
현재 페미니즘은 한국 내에서 주요한 논의로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디어나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는 여성혐오적인 메시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여성혐오로 가득한 상황 속에서 페미니즘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