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어린이 서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서사 이론과 창작 방법론에 대한 기본을 탄탄히 갖추는 것이 창작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내놓았다.
20여 년 동안 대학에서 소설론과? 소설 창작론을 강의해 온 저자는 서사문학을 지망하는 사람들일수록 기본적인 서사이론과 창작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에 관심이 덜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문학 공부는 어렵고 외로운 일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그러나 "그 결과는 정직하게 나타난다"며 문학 지망생들도 이 점을 알고,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창작의 방법을 확대해 가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