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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국 8학군 페어팩스의 열성 부모들
저자 김경하
출판사 사람IN[도서출판]
출판일 2009-05-22
정가 12,000원
ISBN 97889604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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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아이 잘 키우기로 소문난 부모들의 남다른 교육 비결 _ 7쪽

1장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순욱이 엄마
*꾸준한 독서로 다지는 ‘자기 주도 학습법’ _ 15쪽

2장
아이에게 든든한 지지자이자 역할 모델이 되어주는 혜원이 엄마
*아이가 좋은 길을 걷도록 이끌어주는 ‘서포트 교육법’ _ 49쪽

3장
아빠의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에게 힘을 주는 준영이? 우영이 아빠
*자녀 교육에 열정적인 맹렬 아빠의 ‘전인 교육법’ _ 85쪽

4장
아이의 재능과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캐서린 엄마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하도록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존중 교육법’ _ 113쪽

5장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헌신하는 앤드류 엄마
*스스로 가능성을 찾고 키우도록 일깨우는 ‘동기 부여 교육법’ _ 145쪽

6장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인도의 대표적 알파맘 안젤리 엄마
*창의력, 논리사고력을 확장하는 ‘질문식 교육법’ _ 177쪽

7장
전문 커리어와 진로 코칭을 강조하는 웨인 아버지
*경제 교육부터 진로 지도까지 효용성을 강조하는 ‘실용주의 교육법’ _ 209쪽

8장
부모라는 이름의 위대한 선생님, 홈스쿨링을 하는 세 아이의 아빠, 데이비드
*아이와 함께 호흡하듯 교감하는 ‘홈스쿨링 교육법’ _ 239쪽

Special Lecture
영어, 영어, 영어에 목말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실전 영어 교육법 _ 271쪽
미국 최고 학군에서
아이 잘 키우기로 소문난 열성 부모들이
들려주는 교육 노하우!


♣ 미국에도 강남보다 더한 8학군이 있고, 대치동 엄마보다 더한 열성 부모가 있다!
우리에게 교육의 파라다이스로 여겨지는 미국. TV속 고등학생들의 생활은 자유분방하고,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에 안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을 입시전쟁의 도피처로 여긴다. 한국에서 하는 반만큼만 해도 세계 유수의 대학이라 인정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아이들의 생활만큼 부모들 또한 편안하게 여유를 누리며 아이를 키울 수 있으리라 부럽기만 하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가 이름 붙여준 ‘전미 최고의 학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저자가 만난 상황은 다르다. 좋은 유치원을 보내기 위해선 임신했을 때부터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아야 하는 곳,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 과학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학원들이 즐비한 곳, 세 아이의 학교에서 8년 동안 자원교사를 하는 엄마가 사는 곳, 아이의 수영 레슨을 위해 새벽 3시에 수영장으로 향하는 엄마가 사는 곳, 아이와 주말을 보내고자 골프는 아예 시작도 안 했다는 아빠가 사는 곳, 그곳이 또한 미국이다.

이만하면 치맛바람 꽤나 날리는 목동이나 대치동 엄마보다 더 극성이라면 더 극성인 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모들이 ‘극성’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 아이 망치는 극성이 아닌, 아이 잘 키우는 열성 부모 되는 법
미국은 잘 알려졌다시피 상위 3%의 인재가 97%의 대중을 이끌어가는 사회다. 그리고 미국 8학군의 부모들도 내 자식을 3%의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 자녀 교육에 안간힘을 쏟는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미국의 명문 고교 및 대학에서 요구하는 그 3%의 인재는 그저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대해 주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