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 리 글 보이지 않는 세상 윤 학
태평양을 건너온 편지 한 통
태평양을 건너온 편지 한 통 임문철
주일 땡땡이 체포조 연제호
슬쩍 자리를 피하던 아버지 권오현
나는? 다섯 번 웃으려고요 손영희
점심에 찾아온 손님1 김영교
점심에 찾아온 손님2 김영교
점심에 찾아온 손님3 김영교
수녀님이 야속했다
노숙자가 된 유학생 이정모
요주의 신부와 형사 김인국
막판 뒤집기 김승주
책가방 들고 명동성당으로 박병선
꼬마와 택시기사 박성욱
냠냠클럽과 열 칸짜리 노트 신용문
수녀님이 야속했다 한진섭
멋진 자동차 예쁜 여자친구
아들이 건네준 쪽지 엄갑도
원래부터 성경 읽었던 척 이선희
멋진 자동차 예쁜 여자친구 맹상학
50년 만의 만남 오정희
나는 배교자 성인 김대건
스물다섯, 잃은 것과 얻은 것
해금강의 북한 안내원 맹상학
스물다섯, 잃은 것과 얻은 것 김은선
너 떼쓰러 왔지? 정인준
아이들의 새벽 방문 조영대
말 탄 신부님과 산 허문 아버지1 김시아
말 탄 신부님과 산 허문 아버지2 김시아
400년 냉담 풀던 날 김승주
웃음 연습
꿈에서나마 딸을 만날 수 있을까 정양금
네 번의 베트남 탈출 뉴엔 밴동
막노동판에서 신학교로 배광하
이태리유학과 종소리 태정화
웃음 연습 김옥기
빵 심부름 갔다가
장지동 보안사의 사순절 조주형
“나는 성녀야” 김두남
아니! 내가 모르는 신자가 있었남? 정도영
빵 심부름
출판사 서평
내가 만난 가톨릭
누구를 만났느냐, 무엇을 보았느냐.
은 가톨릭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맑은 날의 회오리바람처럼, 때로는 가랑비에 옷 젖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톨릭의 세계에 빠져든 사람들, 그들이 가톨릭을 만나 달라진 삶을, 변화된 생각을 들려줍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흥미롭게 펼치는 우리 삶 속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가톨릭의 아름다움, 가톨릭의 신비로움을 접하며 아마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얼굴에는 기쁨이 번지는 그런 아름다운 시간들이 되면서 비신앙인에게는 가톨릭이 무엇인지, 신앙인에게는 가톨릭의 ...
내가 만난 가톨릭
누구를 만났느냐, 무엇을 보았느냐.
은 가톨릭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맑은 날의 회오리바람처럼, 때로는 가랑비에 옷 젖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톨릭의 세계에 빠져든 사람들, 그들이 가톨릭을 만나 달라진 삶을, 변화된 생각을 들려줍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흥미롭게 펼치는 우리 삶 속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가톨릭의 아름다움, 가톨릭의 신비로움을 접하며 아마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얼굴에는 기쁨이 번지는 그런 아름다운 시간들이 되면서 비신앙인에게는 가톨릭이 무엇인지, 신앙인에게는 가톨릭의 진수를 손에 잡힐듯 보여줄 것입니다.
“종교는 아주 좁은 세상이라고 단정하고 살았다. 오로지 단 하나의 존재를 향해 가는 그 단순함이 답답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다. 그런데 나는 가톨릭 신자들을 만나 그들이 가톨릭을 어떻게 만났고 가톨릭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들으면서 내 생각이 오히려 닫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해봐야 결국 돈이나 명예, 권력 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뿐이었다. 과학이나 철학도 실상 인간의 눈으로 잴 수 있는 것들만 탐구하는 작은 세계였다. 놀랍게도, 가톨릭은 그것들을 이미 담고 있었을 뿐더러 인간 세상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진기한 것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세상의 시작과 끝은 물론 내 안의 작은 떨림과 나뭇잎의 스침,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