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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저자 존 레녹스
출판사 협동조합 아바서원
출판일 2020-04-21
정가 6,500원
ISBN 979119037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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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9
1. 코로나바이러스에 떠는 세상 11
2. 파괴된 성당들과 세계관 19
3. 무신론은 도움이 될까? 31
4. 사랑의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있을수 있을까? 45
5. 사랑의 증거 61
6. 크리스천은 어떻게 반응할것인가? 69
후기 85
주 87
본문 중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페스트처럼 동물에서 시작해 사람에게 확산된 것으로 본다. 그런데

지금은 21세기다. 최근 의학과 질병의 이해에 굉장한 진보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

은 유행병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야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이 새로운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16쪽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로 고통과 고난의 문제에 직면하게 한다. 이것은 인생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우선 그런 단순한 ‘답변’을 피하는 것이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내가 이런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면서 떠오른 생각을 솔직하게 당신과 나누는 것이다.

-20-21쪽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세 가지 방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셋 모두 중요하고, 이 셋은 누구에게나 상당한 도전을 던진다.

-25쪽

그런즉 자연적인 악으로 받는 고통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해석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팬데믹을 통해 할 말이 없다고 ­특히 하나님을 문화적으로

무관하다고 여겨 그분께 대체로 등을 돌린 서양 사회들에게­ 말하는 사람도 경계하라.

-35쪽

만일 하나님이 없다면 따라서 초월적 가치들도 없을 터인데, 그러면 객관적인 선의 표준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가? 만일 선이나 악이 없다면, 도덕의 개념은 사라지고 도덕적 분노는

터무니없는 것이다. 이른바 -도덕적인 또는 자연적인- 악의 ‘문제’는 개의치 않는 물질의

냉혹한 무관심 속으로 용해되고 만다.

-40쪽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려면 하나님의 성품이 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나는 이 지점에서 당신에게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을 경청해보라고 권

하고 싶다. 자연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