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우리 아이들은 어떤 미래를 살게 될까
1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는 격변한다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시대
?세계는 스마트폰으로 이어진다 ?미래 사회는 인터넷 안에 건설된다 ?AI로 대체되는 직업, 살아남는 직업
미래의 고용 시장
?취업전선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관광과 프로그래밍 분야에 주목하자
2 직업이 소멸하는 시대에 몸에 익혀야 할 것들
학력은 필요 없어질까?
?기초학력을 높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지식이 없으면 구글도 무용지물 ?‘표준점수’는 필요 없다?
?정보처리능력을 단련해 시야를 넓히자
정보편집능력을 높여라
?정답이 없는 시대에 필요한 능력 ?‘편집’이란 어떤 의미인가? ?입사 시험에서도 정보편집능력이 필요하다 ?달려라 메로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5가지 활용능력
?영어를 할 줄 아는 게 글로벌인가? ?인풋과 아웃풋의 관계로 이해하자 ?정보편집능력이 없으면 앞으로는 살아남지 못한다
정보‘처리’뇌에서 정보‘편집’뇌로 변환하라
?학생들이 졸지 않는 수업이란? ?‘액티브 러닝’ 수업이란?
3 ‘놀이’와 ‘전략성’이 정보편집능력의 열쇠가 된다
두뇌 회전력과 두뇌 유연성
?놀이를 통해 배우는 정보편집능력 ?놀아보지 않은 인재는 성장할 수 없다
전략적으로 수험에 접근하라
?입시 문제에는 패턴이 있다 ?다섯 가지 활용능력을 총동원하자 ?진정성을 끌어올리는 셀프 프레젠테이션
룰을 만드는 사람이 돼라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놀이’와 ‘전략성’이 있다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 되자 ?동아리 활동으로 정보편집능력을 훈련하자 ?즐거운 일만 하다 보면 성장할 수 없다
직소퍼즐형 학력과 레고형 학력
?‘직소퍼즐’은 정답을 맞히는
직업 소멸의 시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고용되는 힘’이다!
세상이 뒤바뀌고 있는데, 대체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요즘 부모들이 지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아이가 앞으로 자신과는 다른 세상에서, 다른 인생을 살아갈 것을 체감은 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아이들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입시제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부모세대에서는 유망 직종으로 여겨졌던 수많은 직업마저 ‘사라지고’ 있다는데, 어떤 공부를 해야 미래형 인재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학교에서 뾰족한 답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에, 코딩교육 등을 배우며 불안을 달래는 정도다.
일본에서 교육개혁 실천가로 주목받고 있는 후지하라 가즈히로가, 고민에 빠진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후지하라는 일본에서 혁신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치조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본은 이미 자율주행버스가 도로를 달리고 있고, 거리에서 쉽게 AI 로봇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나라다. 기술의 변화가 피부로 와 닿는 만큼, 교육 혁신의 필요성도 그만큼 간절하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서 ‘AI 세상의 학교’를 이끌고 있는 후지하라 교장이. 뒤바뀌는 세상에 맞춤한 ‘현실적인’ 교육이 무엇이고 ‘미래형 인재’가 될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10년 후, 우리 아이가
진화하는 AI를 이길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 AI가 귀찮은 일은 전부 처리해주고 인간은 여유를 즐길 거라는 핑크빛 전망이 맞을까, 아니면 AI에 밀려 직업을 잃고 먹고살기에 급급한 인간이 많아지리라는 어두운 전망이 맞을까? 어느 쪽 세상이 도래하든, 지금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알아야 할 분명한 사실은 단 하나다. 머지않은 미래에 세상은 완전히 뒤바뀔 것이고, 기존의 교육 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