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인체
방귀는 왜 나올까? __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__
숨은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__
꿈을 연속해서 꾸고 싶은데 가능할까? __
물은 왜 먹어야 될까? __
사춘기가 되면 왜 반항과 방황을 할까? __
눈을 찡그리면 왜 더 잘 보일까? __
양치질을 하면 왜 입맛이 이상할까? __
딸꾹질은 왜 하게 되는 걸까? __
왜 추우면 오들오들 떨게 될까? __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왜 감기에 걸릴까? __
멀미는 왜 할까? __
왜 뛰어다니면 땀이 날까? __
이온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좋을까? __
변성기는 왜 올까? __
갑자기 운동을 하면 왜 근육통이 생길까? __
진짜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__
눈물은 왜 짠맛이 날까? __
아프면 왜 열이 날까? __
왜 약 먹는 시간을 정해줄까? __
매운 고추를 먹으면 왜 열이 날까? __
배는 왜 고플까? __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 __
코가 막히면 왜 맛을 못 느낄까? __
야채만 먹고도 성장할 수 있을까? __
대변과 소변은 왜 색깔이 있을까? __
상처가 나면 왜 딱지가 생길까? __
소름은 왜 돋을까? __
탄산음료를 마시면 정말 소화가 잘 될까? __
땀띠는 왜 날까? __
찬 음식을 먹으면 왜 머리가 아플까? __
피부에 멍은 왜 드는 걸까? __
혈액이 우리 몸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__
왜 밤에 더 아플까? __
핏줄은 왜 파랗게 보일까? __
벌레 물린 데 침을 발라도 될까? __
점은 왜 생길까? __
왜 빙글빙글 돌면 어지러울까? __
소금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잡아라!
늦은 밤, 집에 가다가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쭈뼛 서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소름이 끼친다고 하는데 춥거나, 무섭거나, 화가 나거나, 갑자기 놀랐을 때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며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 이런 소름끼치는 느낌이 드는 걸까?
어! 목소리가 왜 그래? 아빠 목소리 같아. 왜 목소리가 변한 거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틀림없이 변성기가 시작된 것이다. 남자라면 자라면서 한 번씩은 변성기를 겪게 된다. 변성기가 되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굵어진다. 그런데 변성기는 왜 오는 걸까? 그리고 왜 남자들에게만 오는 걸까?
과학은 생활이다. 어려운 기호와 공식으로 가득 찬 그런 난해한 영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원리들을 발견하는 재미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 속에 과학의 원리는 숨어 있다. 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만 둘러보면 바로 찾아낼 수 있다. 하다못해 지금 들고 있는 연필과 볼펜, 지우개 속에도 과학은 녹아 있다.
또한 과학은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기에는 더없이 좋은 분야이다. 생각의 힘은 논리성에서 나오고 창의력은 관심과 호기심에서 나온다.
따라서 ‘왜?’를 따라 가다 보면 논리력과 창의력, 재미를 모두 얻는 즐거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 속에 과학의 원리는 숨어 있다. 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만 둘러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일이다. 하다 못해 지금 들고